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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본사 압수수색…이유는 배임 혐의

노병우 기자 기자  2017.07.07 15:3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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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찰청이 7일 본청 수사관 13명을 투입해 특정 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혐의로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 위치한 대한항공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이날 경찰청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지난 2013년 5월부터 2014년 8월까지 조양호 회장의 평창동 자택공사와 영종도의 한 호텔 신축공사가 동시에 진행된 점을 이용해 조 회장 자택 인테리어 공사비용 중 상당액을 호텔 공사비용으로 전가한 혐의다. 

이날 경찰은 대한항공 자재부를 대상으로 수색을 진행해 △계약서 △공사관련 자료 △세무자료 등을 압수했으며, 이를 통해 혐의의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다.

이와 관련해 대한항공 관계자는 "현재 내부적으로 혐의 내용에 대해 진상을 파악 중"이라며 "경찰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