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이화 기자 기자 2017.07.07 11:08:19
[프라임경제] 이동통신 3사가 '갤럭시 노트7'의 부품을 재활용해 만든 '갤럭시 노트FE(Fan Edition)'를 7일 출시했다.
갤럭시 노트FE는 삼성전자(005930)가 갤럭시 노트7 미개봉 제품과 미사용 부품을 활용해 새롭게 제조한 스마트폰으로, 갤럭시 노트7의 디자인과 기능은 유지하면서 지능형 인터페이스 '빅스비 홈' '빅스비 리마인더'를 적용한 제품이다.
특히 발화 원인으로 지목된 기존 갤럭시 노트7의 배터리(3500㎃h) 대신 용량을 줄이고 검증 절차를 거친 신규 배터리(3200㎃h)로 교체했다.
출고가는 69만9600원이고, 색상은 골드 플래티넘·실버 티타늄·블루 코랄·블랙 오닉스 등 네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이통 3사는 갤럭시 노트FE에 최소 7만5000원부터 최대 24만7000원의 지원금을 제공한다.
이통3사 중 가장 많은 지원금을 주는 통신사는 KT(030200)다. 이 회사는 3만원대 데이터 요금제에서 8만6000원, 6만원대 요금제에서 15만원, 10만원 이상 요금제에서 24만7000원을 지원한다.
10만원대 요금제 가입 시 유통점이 주는 추가 지원금(공시 지원금의 15%)까지 받으면 총 28만4000원을 할인받을 수 있으며, 실구매가는 41만5600원으로 내려간다.
10만원대 요금제 이용 시 KT 다음으로 지원금이 높은 회사는 LG유플러스(032640)로, 10만원대 이상 요금제에 가입하면 20만7000원의 지원금을 받아 46만원대에 구매가 가능하다.
SK텔레콤(017670)은 3만원대 요금제에서 11만2000원, 6만원대는 13만5000원, 10만원대 이상은 16만7000원의 지원금을 준다.
그러나 지원금보다 20% 요금할인(선택약정할인)을 받는 게 유리하다.
6만원대 요금제를 사용할 경우 31만6800원을 할인받아 지원금 상한(33만원)에 육박한 할인을 받을 수있다.
10만원대 요금제에선 52만8000원을 할인, 공시지원금 상한을 뛰어넘는 혜택이 가능해 17만원대에 갤럭시 노트FE를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