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신한금융투자는 6일 삼성SDI(006400)에 대해 4차 산업혁명 관련 사업으로 인한 매출 증대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2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최근 인구 고령화에 따른 고급 자동차 수요둔화를 타개하기 위해 독일 자동차 업체들은 인피니언과 전략적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차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다.
소현철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자율자동차는 기존 12V 납축전지가 아닌 48V 2차전지가 필수기 때문에 관련 매출이 2016년 대비 182% 증가한 2조원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또한 "하반기 애플과 구글은 증강현실 주도권을 잡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할 전망인데 증강현실은 OLED에서 최적으로 구성되기 때문에 두 회사는 한국 디스플레이 업체와 협력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올해 삼성SDI의 영업이익은 2년 만에 흑자전환할 전망이다.
2016년의 경우 대형 배터리 사업 구조조정, 갤럭시노트7 발화사건으로 영업적자 9260억원을 기록하며 최악의 상황을 직면했다.
소 연구원은 "올해는 자동차와 스마트폰 배터리 사업이 정상화되고 있고 캐시카우인 전자재료 사업부 호조로 450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돼 2년 만에 흑자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