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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 국제유가 급락 속 혼조세…유럽은↑

다우 0.01% 내린 2만1478.17…국제유가 4.1% 하락

추민선 기자 기자  2017.07.06 08: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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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혼조세를 나타냈다. 국제유가 급락으로 에너지주가 큰 폭으로 하락했고  기술주는 급등했다. 

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1포인트(0.01%) 하락한 2만1478.17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3.53포인트(0.15%) 높은 2432.54,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0.80포인트(0.67%) 오른 6150.86에 거래를 끝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업종이 2% 하락하며 가장 큰 하락폭을 기록했다. 부동산이 1.2% 하락했고 소비와 소재, 통신, 유틸리티도 내렸다. 반면 기술주는 1%가량 상승했고 금융과 헬스케어, 산업도 강세를 보였다.

이날 공개된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회의록에 따르면 일부 위원들은 4조5000억달러에 달하는 보유자산 축소의 시작을 선호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그동안 연준 위원들의 발언 등을 고려하면 연준이 이르면 9월부터 보유자산 축소를 시작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보유자산 축소는 장기금리의 상승을 의미한다. 

국제유가는 이달 들어 최대 폭으로 떨어졌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월간 원유수출량 증가와 러시아의 추가적인 원유공급제한 반대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94달러(4.1%) 하락한 45.13달러에 거래됐다.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9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1.82달러(3.7%) 떨어진 47.79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증시는 카타르 사태 여파를 주시하면서 소폭 상승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는  전일대비 0.04% 높은 3480.90으로 마감, 횡보했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0.14% 오른 7367.60, 독일 DAX 30 지수도 0.13% 상승한 1만2453.68로 분위기가 좋았다. 프랑스 CAC 40 지수 역시 0.10% 오른 5180.10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