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베젤리스 디스플레이가 글로벌 스마트폰시장 트렌드로 자리 잡으면서 올해 AMOLED 패널 시장이 급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AMOLED 패널을 사용하면 스마트폰 무게·두께 감소나 엣지와 같은 다양한 디자인을 구현할 수 있어 플래그십 모델을 중심으로 채용이 늘어나는 추세다.

5일 IHS마킷에 따르면 2017년 전 세계 AMOLED 패널 시장 규모는 252억달러로 전년대비 63% 성장이 전망된다. 스마트폰의 AMOLED 패널 채용률 증가와 더불어 캐파 증설에 따른 AMOLED TV 판매량 증가가 원인이다.
올해 들어 삼성전자(005930), 애플 등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플래그십 모델을 중심으로 AMOLED 패널 채용을 늘리고 있다.
애플은 올해 하반기 출시되는 아이폰 차기작에 AMOLED 패널을 채용하기로 했다. 여기에 중국 로컬 제조사들 역시 AMOLED 패널을 채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TV시장에서도 AMOLED 채용을 늘려가고 있다. 이 시장을 주도하는 LG디스플레이는 두 번째 양산 라인인 E4-2에서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물량 생산에 들어간다.
박진한 IHS마킷 이사는 "지난해 약 89만대였던 AMOLED TV 패널 시장은 올해 152만대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급격히 성장하는 AMOLED 시장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과 중국 패널 업체들이 공격적으로 6세대급 AMOLED 패널 설비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편, 향후 AMOLED 패널 시장은 2021년까지 연평균 22% 성장해 시장 규모가 400억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