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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희 진주시장 7년, '50만 도시, 시민중심 시정' 펼쳐

기업유치·일자창출·신성장동력산업, 30년만 성장도시 탈바꿈

강경우 기자 기자  2017.07.05 16:4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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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인구 50만 자족도시와 시민중심으로 시정을 펼친 이창희 진주시장의 지난 7년간의 정책이 호평을 받고 있다. 

진주시는 혁신도시 완성과 빚 없는 도시 달성, 우주항공산업과 뿌리산업, 세라믹산업 등 진주미래 100년의 먹거리산업 육성, 평거·판문지역과 초전지역 개발, 신진주역세권 개발 등 눈부신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83년 대동공업의 현풍 이전으로 낙후도시의 대명사였던 진주시를 혁신도시 완성과 GS칼텍스 등 유망기업 유치로 30여년만에 성장도시의 반열에 올라서면서 취업자와 일자리와 유입인구, 세수 등에도 청신호가 들어왔다.

이창희 시장은 "우주항공과 뿌리산업과 신성장동력산업 기반마련 등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을 위해 숨 가쁘게 달려 왔다"며 "진주시의 역점산업들이 본격 가동되면 인구 50만의 자족도시이자 남부권 중추도시로 우뚝 서게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 진주시 인구수

※ 지방세 징수추이


◆ 빚 없는 도시 달성, 역점사업 추진 탄력

진주시는 지난해 9월까지 채무 2578억원 전액을 상환해 빚 없는 도시가 됨으로써 우주항공, 뿌리, 세라믹 산업 등 진주 미래 100년의 내다 보는 초석을 다지게 됐다.

시는 민선5기 취임 전 종합경기장 건립 등에 따른 채무 1156억원과 사봉산업단지 조성, 신진주역세권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생산성채무인 1422억원의 지방채를 발행했으나, 각고의 노력과 건전재정 운용으로 전액 상환했다.

이 같은 결과는 재정자립도가 수도권에 비해 낮은 비수도권에서는 탁월한 성과로 평가되며, 타 자치단체에서 진주시의 건전재정 운용과 노하우에 대해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 우주항공산업, 뿌리산업, 세라믹산업 등 신성장동력산업 집중 육성

이창희 시장은 민선 5·6기 들어 기업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을 시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정촌산업단지와 사봉산업단지, 지수산업단지를 조성한데 이어 뿌리와 항공국가산업단지 등 첨단산업지로 부상하고 있다.

항공산업은 지난 4월 국가산업단지로 지정된 지 2년8개월 만에 국토부로부터 최종 승인됨에 따라,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우주부품 시험센터와 항공전자기 기술센터도 올해 하반기에 착공에 들어가 우주항공분야 R&D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총사업비 1896억원이 투입되는 뿌리산업단지는 약 965만㎡ 규모로 조성되고 금형, 소성가공, 열처리업종 등 산업시설용지 92필지와 지원시설 41필지를 분양할 계획이며 201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한국세라믹기술원이 혁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세라믹소재 종합지원센터 구축과 지난 4월 세라믹섬유 융복합센터를 유치해 항공 및 조선, 자동차, 기계산업 등과 연계한 세라믹 거점도시로 나아가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이러한 사업들이 본격화 될 경우 반도체, 디스플레이 등 42개 연관 산업과 연계해 20조원의 경제유발효과와 5만8000명의 생산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 기계·농산물·실크 전통산업 부활

농기계와 농산물, 진주실크는 한때 진주를 대표하는 주력산업이자 진주경제의 버팀목으로 평가돼 왔다.

그러나 1983년 대동공업이 현풍으로 이주하면서 진주 경제는 기나긴 침체기에 들어갔다. 또 기계산업과 진주 경제의 양대 축이던 실크산업도 1980년대 들어 중국의 저가 공세와 패션 변화의 한계에 부딪쳐 쇠퇴 일로를 걸었다.

이창희 시장은 이 같은 경제공황을 해결하기 위해 신성장동력산업과 전통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동남아, 호주, 미주시장 등에 지속적인 개척에 나서 괄목할 성과와 함께 새로운 중흥기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농기계 등 4880만달러의 수출상담 실적을 올렸으며, 미국 LA한남체인사와 상담회를 통해 딸기, 멜론 등 170만달러의 수출거래 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실크산업은 우즈베키스탄과의 기술제휴, 뉴욕 맨해튼 실크 판매전시장 개설, 2017 독일 뮌헨 섬유전시회 참가로 유럽시장 교두보를 확보했으며, 인도, 파키스탄, 이란 등 서남아시아, 중동시장을 개척해 제2부흥기를 맞고 있다.


◆ 청년일자리 창출 원도심 활성화 등 지역경제 견인

진주중앙지하도상가의 재개장과 중앙시장 청년상인 점포가 조성되면서 전통시장과 원도심 상권이 현대적 쇼핑공간으로 재구성되고, 진주성, 로데오거리와 연계한 새로운 상권은 원도심 활성화로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있다.

또 철도구역으로 묶여 있던 망경지역 개발을 위해 지식산업센터(아파트형 공장)를 올 하반기에 착공하고, 영세기업 입지애로 해소와 벤처산업을 육성, 대학생과 주부들의 일자리 창출로 구도심 재생화를 도모한다.

이 같은 노력으로 진주시의 취업자수가 3만3400명으로 증가했으며, 경제활동 참가율도 2016년도 61.5%, 고용률은 89년 이후 최고치인 60.2%를 기록하는 등 각종 경제지표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또한 진주시의 인구도 95년 도농 통합 출범 당시 33만4000명에 이르렀으나 2010년을 기점으로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2017년 6월말 35만1600명에 이르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재 공장은 1143개로 2009년에 비해 250개가 증가했으며, 공장을   비롯한 사업체수는 2015년 2만8061개로 무려 2212개가 증가했다. 이 같은 수치는 그동안 기업유치를 위해 노력한 결과로 분석된다.

※ 진주시 취업자수

※ 진주시 사업체수



◆ 지속가능한 미래지향의 도시체계 구축

진주시는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차가 비워진 공간을 사람과 자연, 문화로 채우는 '진주교~평안광장 간 문화거리조성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원도심 핵심 상권지역의 중심도로를 시민들에게 되돌려 줌으로써 사람 중심의 활력 있는 도로 공간을 창출해 많은 시민이 찾고 머무를 수 있도록 녹지·휴게공간과 보행자 전용공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 문화와 사람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서울의 명동 같은 관광명소를 조성해 365일 인파가 넘치는 활기찬 진주시를 만들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와 함께 '10대 자전거 거점도시'를 위해 경전선 폐선구간에 자전거 길을 조성했으며, '한국의 아름다운 자전거길'에 선정된 남강자전거길(금산교~어린이교통공원 16㎞)은 친환경 명품 자전거도시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또 첨단산업도시로서의 기반 조성과 신진주 역세권 개발, 초전지역 재개발 등도미래지향적으로 급속히 변해감에 따라 지난 6월 50여년만에 시내버스 노선을 전면 개편했다.

신진주 역세권 개발사업은 7181세대, 인구 2만명 수용 계획으로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며, 신진주역 이전과 경전선 복선전철화사업에 따른 신진주역 주변의 다목적 복합주거단지 조성은 2019년 준공목표로 하고 있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취임 후 지난 7년간 산적해 있던 현안사업부터 미래지향적 사업까지 고민과 고심을 거쳐 하나하나 추진해 왔다"며 "이제와 뒤 돌아 보니 결과보다는 다소 미흡했던 사업들에 대해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중심과 사업타당성을 믿고 추진했던 역점사업들이 성과 넘어 정부기관으로부터 우수사례로 선정돼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고 있다"고 술회했다. 또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진주시민들의 안녕을 위해 노력에 노력을 더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진주시는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 진주 여객자동차 터미널 개발사업 등으로 남부권 중심도시의 성장발전 토대와 인구 50만에 대비한 교통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