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NXP반도체는 커넥티드 카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커넥티드 기술 강자인 하만 인터내셔널(Harman International)과 이어온 협력관계를 더욱 확장한다고 4일 밝혔다.
NXP는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반도체 분야 1위 업체로 삼성전자(005930) 100% 자회사인 하만과 15년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NXP는 하만과 인포테인먼트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무선 업데이트(OTA) △시큐어 V2X 커뮤니케이션 △소프트웨어형 라디오(SDR) 등 신기술 분야에서 이어온 협력을 강화한다.
특히 튜너, 디지털 시그널 프로세서, 증폭기,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등 커넥티드 카의 차내 경험을 높이는 기술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다.
하만은 제품 사양 공동 작성, 초기 샘플 교환은 물론 린스피드(Rinspeed) 같은 협력사와 함께 신개념 차량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는 등 사전 개발 단계에서 NXP와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데이빗 슬럼프(David Slump) 하만 수석부사장(EVP)은 "커넥티드카, 자율주행 등 급속도로 변하는 자동차 산업 트렌드는 기회로 작용하기도 한다"고 짚었다.
이어 "부품 공급사 입장에서는 시장 기대에 맞춰 당장 심플하고 원활한 고성능 솔루션을 제공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어느 한 회사가 단독으로 추진하기 보다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자동차 분야의 주요한 이슈인 품질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현명할 것으로 믿는다"고 덧붙였다.
이에 커트 시버스(Kurt Sievers) NXP자동차사업부문 본부장은 "자동차 및 커넥티드 카의 강자인 하만과 함께 하게 돼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응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