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대북 리스크에 발목…코스피·코스닥 모두 하락

0.58% 내린 2380.52…코스닥 0.72% 하락한 656.19

이지숙 기자 기자  2017.07.04 16:11:35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대북 리스크에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모두 하락 마감했다.

북한의 미사일 발사 소식과 오후 북한의 특별 중대보도 예고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보인다.  

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3.96포인트(-0.58%) 내린 2380.52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454억, 1044억원 정도 사들인 반면 외국인은 1936억원어치 내다 팔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12억 순매수, 비차익 337억 순매도로 전체 325억원 매도우위였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216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582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78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뚜렷했다. 의약품(1.17%), 전기가스업(1.10%), 은행(0.87%), 보험업(0.61%) 등이 올랐으나 통신업(-2.68%), 운수장비(-2.11%), 철강금속(-1.97%), 운수창고(-1.58%) 등은 부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현대차(-3.06%), SK텔레콤(-3.83%), LG화학(-2.19%), 이마트(-3.21%) 등이 2% 넘게 주가가 빠졌다. 이에 반해 한국전력(1.47%), 삼성바이오로직스(3.03%), LG디스플레이(5.34%), 한화생명(0.72%) 등은 분위기가 좋았다. 키위미디어그룹은 이날 상한가를 터치했다.

코스닥지수는 4.78포인트(0.72%) 내린 656.19로 이틀째 내리막이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03억, 222억원 정도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594억원가량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98억원이 들어왔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324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790개 종목이 떨어졌다. 87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1.69%), 종이목재(1.22%), 의료정밀기기(0.52%), 기술성장기업(0.50%) 등이 호조였다. 반면 비금속(-1.81%), 정보기기(-1.76%), 금융(-1.63%), 운송장비부품(-1.54%) 등은 흐름이 나빴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2.25%), 카카오(-1.11%), GS홈쇼핑(-2.85%), 제일홀딩스(-4.75%) 등이 약세였으나 메디톡스(1.61%), 신라젠(10.45%), 코오롱생명과학(7.57%), 오스템임플란트(4.14%) 등은 비교적 강세였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3.7원 오른 1150.6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