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코스콤(옛 한국증권전산)이 로보어드바이저 1차 테스트베드에 참여해 이미 운용심사를 통과한 업체를 대상으로 신속한 서비스 상용화를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 심사를 추가 진행한다.
테스트베드 운영 사무국을 맡고 있는 코스콤은 당초 서비스 상용화 계획이 없어 시스템 심사를 진행하지 않았거나, 컨소시엄 변경 등으로 시스템 구조의 변화가 생긴 업체들에 대한 시스템 단독심사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오는 8월7일부터 이들 업체에 대한 신청 접수를 시작해 3개월간의 심사를 거쳐 현재 진행 중인 2차 테스트베드와 함께 오는 12월 초 최종 심의 결과가 공개된다.
코스콤 관계자는 "지난해 8월 금융위원회의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기본운영방안'에 따라 동일 알고리즘에 대한 운용심사는 1회만 진행하되, 시스템 변경·추가 등은 별도로 시스템 심사만을 진행하도록 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스콤은 이번 시스템 단독심사로 은행·증권 등의 금융기관과 로보어드바이저 기술업체가 다양한 형태로 결합해 시장을 보다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석희 로보어드바이저 테스트베드 사무국 부서장은 "시스템 심사 추가 진행은 상용화를 촉진해 투자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품질경쟁을 통한 건전한 시장을 조성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심사일정 및 참여요강은 테스트베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가능하다.
한편 코스콤은 홈페이지에서 공개 중인 로보어드바이저 운용실적을 핀테크 오픈플랫폼을 통해 API로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 형태로 기간별 운용실적 및 위험·성과지표 등을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