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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시황] 뉴욕, 은행주 강세 속 혼조세…유럽도↑

다우 0.61% 오른 2만1479.27…국제유가 2.2% 상승

추민선 기자 기자  2017.07.04 09: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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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뉴욕증시 주요지수가 혼조세로 마감했다. 은행주가 강세를 보였지만 기술주 약세가 이어졌다. 

3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29.64포인트(0.61%) 상승한 2만1479.27,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5.60포인트(0.23%) 뛴 2429.01에 거래를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0.36포인트(0.49%) 하락한 6110.06이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 업종이 2%가량 뛰며 가장 큰 상승 폭을 기록했다. 다음으로 금융 1.3%, 부동산과 소재가 각각 0.9%, 통신 0.8%, 산업 0.5%의 순서였다.

은행주는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스트레스 테스트를 통과한 데다 세계 중앙은행들의 통화 긴축 선회 가능성으로 장기 금리가 오른 영향을 받았다. 금리 상승은 은행의 대출 수익성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다.

지난 6월 미국의 제조업 활동은 시장 예상치를 웃돌면서 전월보다 크게 올랐다. 전미공급관리협회(ISM)는 6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가 전월 54.9에서 57.8로 올랐다고 발표했다.

국제유가는 8거래일 연속 올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8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03달러(2.2%) 상승한 47.07달러에 거래됐다. 런런던 선물거래소에서 9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91센트(1.9%) 오른 49.68달러였다.

유럽증시는 호조였다. 중국의 지난달 제조업황이 기대 이상의 성적을 나타냈고, 유가 랠리가 지속되면서 원자재 섹터가 상승했다. 지난주 중앙은행들의 매파적 발언 이후 금리 인상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은행주들도 올랐다. 

범유럽 스톡스600지수는 전일대비 1.06% 오른 383.41로, 4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끝냈다. 영국 FTSE 100지수는 0.88% 상승한 7377.09, 프랑스 CAC40지수는 1.47% 오른 5195.72로 분위기가 좋았다. 독일 DAX지수 역시 1.22% 뛴 1만2475.31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