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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S-Oil, 2분기 실적 둔화 불가피"

이지숙 기자 기자  2017.07.04 09: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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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증권은 4일 S-Oil(010950)에 대해 2분기 실적 둔화가 불가피하다고 분석했다.

SK증권에 따르면 S-Oil의 2분기 영업이익은 2254억원에 머물러 시장 컨센서스를 32.4% 하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손지우 SK증권 연구원은 "시장 기대치에 전체적으로 경우업종이 크게 못 미치는 양상인데 원인은 2분기 중 진행된 급격한 유가하락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바이(Dubai)유는 3월 말 50.8달러/bbl에서 6월 말 46.5달러/bbl로 하락한 만큼 래깅 마진(lagging margin), 재고평가 손실이 불가피하다"며 "단 화학(PX) 및 윤활유의 견조한 실적이 추가 이익 하락폭을 제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분기 실적하락은 불가피하지만 중간배당 등 주주친화적인 정책은 주가의 하방을 방어해줘 현 주가 수준에서 큰 움직임은 없을 가능성이 크다.

손 연구원은 "현재 시장에서 주가의 고민을 만드는 요인은 배당 매력"이라며 "실적 우려감과 배당 매력은 주가의 상·하방 모두를 제한하는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