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훈식 기자 기자 2017.07.03 15:01:00
[프라임경제]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전년대비 15.3%가 증가한 2만6815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내수 판매(9000대)는 지난해 6월 개소세 할인 기저효과로 전년대비 16.5%가 줄어든 반면, 수출(1만7815대)은 42.8%가 늘어났다.
르노삼성 상반기 누적 판매 대수는 지난해와 비교해 9.7%가 증가한 총 13만5895대를 기록하며, 국내 완성차 중 단연 돋보이는 성장세를 기록했다. 특히 내수 판매(4만6916대)가 12.7%가 크게 늘어나면서 상반기 전체 판매 실적을 이끌었다. 상반기 수출은 7.8%가 늘어난 7만7014대를 판매했다.
지난달 르노삼성 내수는 확고한 프리미엄 이미지를 굳힌 SM6와 QM6가 판매를 주도했다.
총 3716대가 판매된 SM6는 최고 트림 판매가 45%(1671대)를 차지했으며, 차상위 트림까지 합치면 79.5%(2956대)로 경쟁차량 판매 트림 분포와 확연히 다른 판매 구조를 보였다. QM6도 최상위 트림(RE 시그니처)이 1484대를 판매하면서 전체 판매(2155대) 중 68.9%를 차지했다.
또 QM3는 경쟁 신차 출시 소식에도 전년대비 33.5% 늘어난 1621대가 판매됐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QM3 판매 증가에 대해 "QM3가 소형 CUV 시장 개척자로, 차별화된 제품 영역과 그에 호응하는 고객군이 단단히 구축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르노삼성 6월 수출은 조업일 수 감소 영향을 받았던 지난 5월과 비교해 57.7% 향상된 총 1만7815대를 기록했다.
북미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로그(닛산)가 올해 최대 물량인 1만1667대를, 수출 지역을 늘리고 있는 QM6도 수출 이후 최대 물량인 4863대를 배에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