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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4 렉스턴·티볼리'가 이끄는 쌍용차, 6월 내수 전년比 8.1%↑

내수판매 8년 연속 성장세 기록 中…2004년 이후 13년 만 상반기 최대실적

노병우 기자 기자  2017.07.03 14: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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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쌍용자동차(003620)는 지난 6월 내수 1만535대, 수출 2162대를 포함 총 1만2697대를 판매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출시 이후 대형 SUV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G4 렉스턴의 신차효과에 힘입어 올해 들어 내수 월 최대판매실적을 기록한 것이다. 

이런 실적은 G4 렉스턴의 성공적인 출발과 함께 티볼리 브랜드의 견조한 판매실적이 뒷받침되면서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한 데 따른 것이라고 쌍용차 측은 설명했다.

실제로 지난달 G4 렉스턴은  2708대가 판매됐으며, 소형 SUV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티볼리 브랜드는 4813대를 기록했다. 

이에 내수판매는 두 달 연속 1만대 이상 판매되며 전년동월 대비 8.1%의 증가세를 기록했다.

반면, 코란도 패밀리 △코란도 C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는 각각 전년동월 대비 △2.7% △17.1% △20.3% 감소한 △726대 △1930대 △310대가 판매되는 데 그쳤다.  

그럼에도 지난 2010년 이후 8년 연속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내수판매는 누계기준으로 지난 2004년 상반기(5만4184대) 이후 13년 만의 상반기 최대 실적으로 전년대비 5.5%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에 비해 수출은 이머징 마켓을 포함한 전반적인 글로벌시장 침체가 지속되면서 전년동월 대비로는 51.1% 감소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상반기 누계기준으로도 29.3%의 감소세를 기록하고 있다.

이런 수출감소 영향으로 월 총판매는 전년동월 대비 10.4%, 상반기 누계기준 전년대비 5.7%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현재 쌍용차는 수출확대를 위해 스포츠 본고장인 유럽에서 쌍용 브랜드를 내건 레이싱대회를 개최하는 등 공격적인 마케팅활동에 나서고 있으며, G4 렉스턴의 글로벌 론칭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종식 쌍용차 대표이사는 "티볼리 브랜드의 견조한 판매실적과 G4 렉스턴의 신차효과에 힘입어 8년 연속 내수판매 증가세를 기록하고 있다"며 "G4 렉스턴 출시를 계기로 강화된 SUV 라인업을 통해 판매확대와 함께 수익성 확보에도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