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훈식 기자 기자 2017.07.03 14:30:04
[프라임경제] 자동차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신개념 자동차 복합문화공간 '오토허브'가 본격적인 중고차 시장 공략에 나선다.
지난달 30일 수원에 위치한 오토허브에서 진행된 준공식에는 △안영일 오토허브 대표이사(신동해그룹 회장 겸임) △대림건설 △삼호건설 등 관계사 및 협력회사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준공식을 기점으로 단일 규모 세계 최대 자동차 복합문화단지를 구축한 오토허브는 오는 9월1일 예정인 그랜드 오프닝 준비에 돌입한다.
지난 2015년 7월 착공, 약 2500억원을 투자해 완성되는 오토허브는 자동차 매매에 치중했던 기존 중고차 매매단지와는 달리, 쇼핑·외식 등 문화생활도 즐길 수 있어 가족이나 연인이 함께 방문할 수 있는 차별화된 자동차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안영일 대표는 이날 준공식에서 "오토허브는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고객과 함께 자동차 선진문화를 만들며 자동차 시장에 작은 변화를 선도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삼겠다"며 "지속적인 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지하 4층·지상 4층 규모의 오토허브 총면적은 축구장 24개 면적과 비슷한 크기인 17만5676㎡다. 이는 세계에서 가장 큰 오토 몰(Auto Mall)로 알려진 터키 이스탄불에 위치한 '오토피아(Autopia)' 2배 수준으로, 단일 규모로는 세계 최대 크기를 자랑한다. 차량 전시 가능 대수도 최대 규모인 '총 1만대'에 달한다.
이와 함께 오토허브는 중고차 시장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내고자 매물 관리에서 딜러 등록관리까지 통합된 시스템을 도입해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중고차 매매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우선 중고차 시장 주요 문제인 허위매물 등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입고부터 출고될 때까지 차량 위치를 추적해 100% 실매물 파악이 가능도록 고객들에게 실시간 제공한다. 또 입고와 동시에 차량 제원을 비롯한 성능점검·보험이력·정비 등 다양한 정보가 자동 업로드되는 '리스팅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해당 정보는 개별 딜러가 아닌 오토허브에서 관리한다.
아울러 오토허브 내 정비 서비스 센터는 전국 230여 개소 정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어 구매 후 거주지 인근에서 구매 후에도 차량 관리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 금융 서비스 강화 및 중고차 보증연장프로그램 등 개별 차량관리 및 관련 부가서비스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입주 딜러의 경우 오토허브가 직접 관리·감독해 '3대 무관용 원칙(허위매물·강매·폭언폭행)'에 어긋나는 사례 발생 시 즉시 영업 자격이 박탈된다. 또 모든 공식 딜러는 정식 직원여부 확인 가능한 RFID 형식 신분증을 발급해 방문고객은 믿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오토허브는 중고차 시장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선진화를 이루고자 오랜 시간 각계각층 전문가들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AJ카리안서비스 및 오토업 등 각 분야 전문업체들과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 신뢰와 투명성을 강화해 중앙관제 시스템을 기반으로 1만여대 차량을 직접 관리하며, 품질 보증에 있어서도 국내 최저가격의 선택적 보증기간을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CLC 팀(Car Life Concierge Team)' 등 기존 중고차 매매단지에서 접할 수 없었던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에게 최적의 쇼핑 기회를 제공하는 것에 최우선의 가치를 두고 있다.
한편, 서울 강남에서 30분 거리에 위치한 오토허브는 오는 9월1일 일반 고객대상으로 그랜드 오픈할 예정이다. 오토허브엔 자동차 매매단지 이 외에 △플레이 파크 △중앙공원 △쇼핑몰 △웨딩컨벤션 등 가족·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복합문화시설이 입주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