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제보 조작 폭로’ 파문에 휘말린 국민의당에 대한 지지율이 자유한국당과 정의당, 바른정당에 뒤처지며 창당이후 처음 꼴찌로 추락했다.
특히, 국민의당은 자신들이 텃밭으로 자처하는 호남(8.7%)에서 한 자릿수로 내려앉으며 자유한국당(8.8%)에 오차범위 내에서 밀린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 53.3% VS 자유 15.9% VS 정의 6.3% VS 바른 6.0% VS 국민 5.1%
정당 지지율의 경우 민주당은 0.3%p 떨어진 53.3%를 기록했다. 자유한국당은 1.4%p 오른 15.9%였다. 정의당은 지난주와 같은 6.3%, 바른정당은 0.2% 떨어진 6.0%였으며 국민의당은 1.2%p 하락한 5.1%였다.
민주당은 호남에서 66.1%로 안정적 지지율을 이어갔으며, TK(대구·경북)에서도 33.6%를 기록해 자유한국당(31.3%)을 오차범위 내에서 제쳤다.
바른정당은 2주 연속 6%대를 유지했으며 국민의당은 창당 후 처음으로 최하위(5.1%)를 기록했다.
국민의당은 호남에서도 창당 후 처음으로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게다가 8.7%를 기록, 자유한국당(8.8%)에도 오차범위 내에서 밀렸다.
◆문재인 대통령 하락세 마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지난주 대비 1.1%p 상승, 하락세를 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TK(대구·경북)(↓12.9%p, 69.6%→56.7%, 부정평가 29.3%)에서 하락했다.
그러나 충청권과 PK(부산·경남·울산), 수도권, 30대 이상, 바른정당·민주당 지지층과 무당층, 진보층과 보수층, 중도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특히, 자유한국당 지지층을 제외한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 정당 지지층에서 압도적이거나 50%를 상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 반등은 취임 후 첫 한미 정상회담 등 방미 관련 보도와 '50년만 청와대 앞길 전면 개방' 등으로 지지층 일부가 결집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CBS 의뢰로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2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임의 전화걸기 진행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2.0%포인트, 응답률은 4.8%다. 더 자세한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