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라임경제] 보해양조가 수주물량 감소로 고통 받고 있는 조선업 종사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나섰다. 보해양조는 지난달 29일 전남 영암군 삼호읍 현대삼호중공업 노조사무실에서 현대삼호중공업 노조와 지역제품 사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보욱 보해양조 노조위원장과 유영창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삼호중공업지회장을 비롯해 이홍훈 보해양조 이사, 김민수 목포지점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보해양조는 노조원들의 사내 워크숍 및 동호회 활동 등에 필요한 주류 및 음료를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현대삼호중공업 측은 '잎새주' '순희막걸리' 등 보해양조 주력 제품을 적극 애용하기로 약속했으며 지역경기 활성화를 목표로 상호 협력을 통한 판촉 활동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은 노조원 사기진작 및 향토기업이 힘을 모아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는 것에 의미를 둔 것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제품과 서비스를 상호 협조를 통해 확산하겠다는 뜻에서 마련됐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광주, 전남지역 주민들에게 큰 영향력을 미쳤던 조선업계가 하루 빨리 활력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현대삼호중공업 임직원들이 지역제품 소비에 동참해준다면 지역기업과 지역경기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