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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 2600억 규모 영광풍력발전사업 PF 완료

신재생에너지 분야 9번째 프로젝트…2조대 관련 업무 진행 중

한예주 기자 기자  2017.07.03 11: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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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SK증권(001510·사장 김신)은 80㎿ 규모의 풍력발전기를 설치하는 영광풍력발전소 건설사업의 금융자문주선을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총 투자비 2600억원 규모로 전라남도 영광군 백수읍 일대에 풍력발전기를 설치하는 영광풍력발전사업은 육상부 풍력발전기 20기(2.3㎿급 17기, 2.0㎿급 3기), 해상부 풍력발전기 15기(2.3㎿급)가 설치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특히 이번 PF(프로젝트파이낸싱)는 육상풍력과 해상풍력을 하나의 특수목적법인(SPC)에서 동시에 추진하는 국내 최초의 사업이기도 하다.

영광풍력발전소가 건설되면 영광군 간척지 일대는 국내 최대 규모의 풍력발전단지가 된다. 현재 이 일대에는 호남풍력 20㎿, 백수풍력 40㎿, 약수풍력 20㎿ 발전소가 운영 중이다.

여기에 약 80㎿ 규모의 영광풍력까지 더해지면 총 160㎿의 풍력발전기가 전력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약 7만가구가 1년간 소비하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이상득 SK증권 신재생에너지본부 본부장은 "이번 PF는 지역 주민의 지원 속에 상생과 협력으로 새로운 모델을 구축할 수 있었다"며 "그 지역의 특성을 잘 아는 대한그린에너지와 같은 중소기업의 도움 또한 상생모델을 가능케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영광풍력발전사업은 SK증권이 2014년 11월 신재생에너지 전담 부서를 신설한 이래 △경남의령풍력(18.75㎿) △고흥만태양광(25.5㎿) △군부대태양광(2.3㎿) 등에 이은 9번째 프로젝트다.

SK증권은 현재 약 2조원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PF자문주선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