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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 모바일 증권 '나무'에 iSelect 롱숏플랫폼 출시

모바일앱 통해 직접 투자대상 선택…투자원금 100%까지 공매도 가능

이지숙 기자 기자  2017.06.30 16:3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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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NH투자증권은 개인 투자자들이 직접 투자대상을 선택해 투자원금의 100%까지 공매도할 수 있는 iSelect 롱숏플랫폼을 동사 모바일 증권 '나무(NAMUH)'에서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오픈했다.

'iSelect 롱숏플랫폼'은 개인 투자자들도 기관 투자자들과 같은 자격으로 대차시장에서 제약 없이 주식을 빌려 공매도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금융투자업계 최초로 개인이 직접 한국·미국·일본·홍콩에 상장된 모든 주식과 ETF 가운데 직접 투자대상을 골라 롱숏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해당 포트폴리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파생상품을 NH투자증권이 발행하는 구조다.

개인이 직접 공매도를 하려면 대주거래를 해야 하는데, 종목과 물량이 매우 제한적인 데다 기간도 60일밖에 되지 않아 전체 공매도 거래에서 개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1%도 채 되지 않았다. 이마저도 작년 11월부터 신용대주가 전면 중단되면서 개인투자자들이 개별 종목의 숏 포지션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전무했다.

그러나 iSelect 롱숏플랫폼을 이용하면 복잡한 매매절차·환전절차 없이 국내외 6000여개 종목을 이용해 공매도 전략을 구사할 수 있다. 현실적으로 공매도를 하고자 하는 개인투자자에게 유일한 대안인 셈이다.

NH투자증권 관계자는 "주식을 매수·매도한것과 동일한 효과를 누리는 iSelect의 특성상 주식투자를 위해 수수료가 저렴한 나무를 주로 이용하는 고객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NAMUH 앱에도 동일한 iSelect플랫폼을 서비스하게 됐다"고 오픈 이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