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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민, 50% 민선 6기 시정 "불만족"

대전참여자치연대, 344명 대상 만족도 조사 결과

김상현 기자 기자  2017.06.30 10: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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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민선 6기 3년을 맞아 대전시민을 대상으로 시정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과반이 넘는 응답자가 "불만족스럽다"는 답을 내놓았다.

6·10민주항쟁 30년 기념사업 대전추진위원회와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9일 오후 대전광역시NGO지원센터에서 '민선 6기 대전 시민 시정 만족도 평가 및 개선방안 제안 토론회'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문창기 사무처장은 '민선 6기 대전시민 시정 만족도 조사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대전시가 추진하는 대형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갈등이 첨예해졌다"며 "이런 상황에 시민들이 얼마나 시정에 만족감을 표할지 의문이 들었다"고 조사배경을 설명했다.

남녀 총 344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진행한 결과 민선 6기 대전 시정의 지역발전 기여도에 대해 긍정적인 응답은 18.6%(62명)에 그쳤다. 반면 부정적인 응답이 절반이 넘는 50.9%(170명)에 달했다. '보통'이라고 답한 시민은 전체의 30.5%(102명)였고 특히 40대 응답자 112명 가운데 57.1%(64명)가 부정적으로 봤다.

이에 대해 문 사무처장은 "정확한 인구비례에 의한 표본집단 설계에 의한 설문이 아니라는 한계는 있지만 의미 있는 시사점이 발견됐다"라며 "대전시는 정책홍보방법을 개선하고 정책기획 및 추진과정에서 시민 의견수렴 방법과 정책결정 과정에 시민참여를 확대해 적극적으로 갈등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