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이 29일 도내 새로운 농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곤충산업 발전을 위해 '산업곤충 공개강좌'를 개최했다.
농업기술원 미래농업교육관 대강당에서 열린 공개강좌는 곤충사육농가 및 관심농가 160여명이 참석해 곤충산업 현황과 사육기술 및 사례 발표 등 곤충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공개강좌는 농촌진흥청 장세진 연구원이 '곤충산업 현황과 발전방안'에 관해 강의하고, 한국식용곤충연구소 김용욱 대표가 '4차 산업혁명과 식용곤충산업의 미래'에 대해 강의했다.
특히 이번 강좌는 곤충을 실제 사육·활용하고 있는 현업 전문가를 초빙해 현장 사례 위주로 교육 했으며, 교육생들로부터 큰 공감대를 형성했다.
도내 곤충사육농가는 산청, 진주, 창원, 거제 등 164농가가 꽃무지, 갈색거저리, 귀뚜라미 등을 키우고 있으며, 현재 사육하고 있는 곤충은 친환경 농업, 학습·애완용, 사료용, 식용 및 의약품 소재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원은 곤충산업 활성화를 위해 진주시 집현면 소재 곤충산업지원연구센터를 설치하고, 곤충사육농가 소득 증대 및 경남 곤충산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조규일 서부부지사는 격려사에서 "산업곤충 발전을 위해 함께해 준 곤충사육농가의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식용곤충을 안심 먹거리로 활용 할 수 있도록 곤충산업을 적극적으로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상대 경남도 농업기술원장은 지난 21일 열린 식용 곤충의 대중화를 위해 곤충요리 경연대회에서 우수한 요리솜씨로 입상한 6팀에 대해 시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