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국거래소는 삼성증권(016360)이 발행하는 '삼성 K200 Call 1807-01 ETN' 등 손실제한 ETN 2종목을 다음 달 3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손실제한 ETN이란 만기시점에 기초지수가 일정수준 이하로 하락 하더라도 사전에 약정된 수준으로 최저 상환금액이 지급되는 상품이다. 6월 말 기준 18종목이 상장돼 있으며, 이번 종목은 기존 상장 유형인 콜형의 기준지수, 참여율, 참여율 구간 등을 변경해 발행된다.
거래소는 "ETN은 발행 증권회사의 신용위험이 있는 무보증, 무담보 성격의 파생결합증권이므로 투자 시 발행사의 재무건전성 관련 정보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같은 날 '삼성 레버리지 WTI원유 선물 ETN'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해당 ETN은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 상장돼 있는 WTI원유 선물을 매수해 선물의 일간수익률에 대해 2배수를 추종하는 상품으로, 보유 현금에 대한 이자는 미국 국채 3개월물으로 산정하는 상품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투자대상 다양화의 일환인 원자재 중에서도 투자자들에게 가장 익숙한 WTI원유의 환노출형 상품 제공을 통해 동일한 상품군의 선택적 투자를 가능하게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