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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오는 2019년 '대전 방문의 해' 추진

광역시 승격 30주년 맞아 관광산업진흥 원년 선포

김상현 기자 기자  2017.06.29 14: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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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전광역시가 오는 2019년을 '대전 방문의 해'로 삼기 위한 준비에 나섰다.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29일 대전광역시관광협회 주관으로 옛 충남도청에서 '2017 대전 관광정책 토론광장'을 개최했다.

권선택 대전시장과 김경훈 시의회 의장, 변우회 한국관광학회 회장 등 관광분야 관계자와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대전시의 관광시책 설명, 관광활성화와 발전방향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 등이 이어졌다.

주제발표에서는 한국관광학회 수석부회장인 한양대학교 김남조 교수와 유지윤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연구위원은 "지속가능한 신성장 동력으로 지역관광산업을 집중 육성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대전이 과학도시, 교통중심도시의 이미지를 이용한 명품 관광도시 육성 전략으로 방향을 제시했다. 그는 "여수 엑스포와 같은 형태의 도시 마케팅을 전개 할 수 있는 아시안게임 등 대형 국제 행사를 유치해 그 유산을 관광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테마를 엄선하여 진행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유 연구원은 최근의 국내 관광형태의 변화 추이와 신정부의 관광정책의 방향을 설명하면서 대전시가 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단계별 접근전략을 제시했다.

특히 "대전광역시 승격 30주년을 맞는 2019년은 많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해 인만큼 대전의 숨은 이미지를 밖으로 끄집어내어 대전의 매력을 대 내외적으로 크게 홍보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대전의 4차산업 육성에 맞는 과학을 응용한 관광산업 아이템 육성과 세종, 충남·북, 영호남과 수도권 등 인접 지역과의 연계 육성 방안도 논의했다.

한편 토론회에서는 지역관광 산업현장의 아쉬웠던 부분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향후 도입될 트램 교통망을 관광자원으로 육성할 수 있는 방안의 준비와 보다 거시적이고 체계적인 지역관광 발전계획을 수립해야 한다는 의견들이 도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