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IBK투자증권 "우리은행, PBR 할인요인 해소…목표주가↑"

한예주 기자 기자  2017.06.29 09:13:24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IBK투자증권은 29일 우리은행(000030)에 대해 PBR(주가순자산비율) 할인요인의 해소 마지막 단계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8500원에서 2만2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IBK투자증권은 우리은행의 실적안정화 및 이익규모가 증가하고 있다며 오버행 이슈가 마지막 고비라고 분석했다.

김은갑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우리은행은 과거 우리금융 시절부터 장기간 자체 ROE(자기자본이익률)나 업종 밸류에이션 대비 PBR이 할인된 주가를 형성해왔다"며 "이는 실적안정성에 대한 낮은 신뢰도, 오버행 문제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우리은행으로 바뀐 이후 2년 이상 실적이 안정화되고 경상적 이익규모도 커지고 있어 실적 측면에서 PBR할인요인이 해소될 자격을 갖췄다"고 제언했다.

또 다른 PBR 할인요인은 오버행(대량 대기매물) 문제다.

대주주인 우리금융 시절부터 예금보험공사가 지분매각을 했고, 올해 1월 과점주주 매각에 성공하면서 남은 예금보험공사의 지분율이 21.4%로 크게 하락했다.

김 연구원은 "최근 잔여지분에 대한 매각의지가 언급되고 있고 현재 주가가 공적자금 회수를 위한 최소가격을 크게 상회하고 있어 실현가능성도 높아 보인다"며 "잔여 지분 매각 시 오버행 이슈가 생기긴 하나 마지막 고비를 넘어서는 셈"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