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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형배 광산구청장 "광주광역시장 후보 나서겠다"

민선 6기 3주년 기자간담회서 기자 질문에 답변

정운석 기자 기자  2017.06.28 15:2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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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27일 민선 6기 3년의 성과와 남은 구정 운영 방향을 밝히는 민형배 광산구청장의 기자간담회가 광주광역시장 출마 기자회견장이 됐다.

참석한 기자들이 이구동성으로 시장 출마를 기정 사실화하고 질문에 나섰기 때문이다.

민형배 구청장은 쏟아지는 질문에 깊은 속내와 광주시정 등 예민한 질문 사항에 답변을 자제하면서 "광주시장 후보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청장 임기가 1년 남짓한 상황에서 광산구정 완성도를 높이는 것에 우선 집중하겠다"며 조기 공론화에 따른 '구정 등한시' 등 반감 여론을 경계했다.

특히 민 구청장은 기자간담회에서 행정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지난 7년 간(민선 5기.6기) 광산구정에서 일궈낸 높은 성과를 들었다.
 
민 구청장은 "민선 5, 6기를 거치며 구 공직자들은 '대한민국 표준을 세운다'는 자부심, '지역이 우리 사회 변화의 중심이다'는 용기를 얻었다"며 "광산의 혁신은 광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여는 핵심 열쇠로 소중하게 쓰이고 있다"고 말했다.

또 새 대통령이 취임 일성으로 선언한 비정규직 제로화, 광산형 신토불이 복지에서 정부 정책으로 성장한 투게더광산(보건복지부의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확대), 공공부문 빅데이터 활용 기준이 된 구 과학행정, 전국 최초의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광주전남 최초로 시행한 생활임금제, 사회적 경제 기반 마련, 광주형 일자리 창출 모델(전국 최초 청소노동자 협동조합 설립, 광산구시설관리공단 설립) 등을 대표 사례로 꼽았다.

아울러 민 구청장은 "대한상공회의소는 '기업 하기 좋은 도시 전국 1위'로 광산구를 선정했고, 전국 사회연대경제 지방정부협의회는 저를 회장으로 선출해 구 경험과 정책으로 우리나라 사회적 경제를 선도해달라고 주문했다"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민 구청장은 오는 9월 출판기념회가 예정되어 있어 시장 출마에 대한 의견을 피력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퇴 시기도 밝힐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