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스크린 스포츠는 우리에게 이미 익숙하다. 스크린골프와 스크린야구가 대중화된 까닭이다. 그런데 골프와 야구가 아닌 다른 스포츠도 스크린으로 즐길 수 있을까? 클라우드게이트(대표 오동석)가 신개념 스크린 스포츠 테마파크 '레전드 스포츠 히어로즈'를 강남역에 오픈해 매장을 찾았다.
야구가 국민 스포츠로 자리 잡으면서 스크린야구 역시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에 최근 매장을 늘리고 있는 클라우드게이트의 '레전드야구존'을 비롯해 스트라이크존, 리얼야구존 등 다양한 스크린 야구장을 찾는 이들도 증가세다.
스크린 야구장인 늘어나는 이유는 야구 인기와 더불어 시원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기 때문이다. 다만 다양한 스크린 스포츠 매장이 마련되고 있음에도 한 곳에서 즐기긴 어렵다.
그러나 강남역에 위치한 '레전드 스포츠 히어로즈'는 한 공간에서 다양한 스크린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신개념 실내 놀이공간이다. 다양한 인기 스포츠를 스크린 게임으로 구현해 날씨나 인원수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다.
실제 '레전드 스포츠 히어로즈'의 매장은 730㎡의 넒은 면적에 야구 배팅과 투구 게임을 비롯한 △축구 △양궁 △클래이 사격 △FPS 사격 등 10여종의 스크린 스포츠 체험존과 음료를 제공하는 푸드존이 마련돼있었다.
특히 스크린 스포츠를 간단하게 즐길 수 있도록 ID카드를 발급해 카드 터치만으로 매장 내 어떤 게임이든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뿐만 아니라 이용자 중심으로 공간을 구성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한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게임 오작동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스템도 최적화됐다.
또한 정확성 높은 최첨단 비전 센서 및 레이더 센서와 화려한 연출 효과 및 현실감 있는 AI 구현을 통해 현실감 높은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아울러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와 VR콘텐츠, F&B를 하나의 공간에 설치해 추가 이동시간 및 동선의 낭비가 없어 경제적으로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클라우드게이트 관계자는 "레전드야구존의 뛰어난 시스템을 개발한 기술팀과 함께 인기 높은 스포츠 종목을 공간이나 날씨에 무관하게 즐길 수 있도록 스크린 스포츠로 구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레전드 스포츠 히어로즈'는 4차 산업 콘셉트로 놀이와 기술로 사람들의 삶에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하는 기술 융·복합형 스포츠 게임을 제공하는 곳"이라고 부연했다.
◆정교한 시스템으로 실제 야구와 흡사한 게임 가능
'레전드 스포츠 히어로즈'의 메인 게임은 한창 인기를 끌고 있는 야구다. 야구존은 업계에서 가장 많은 구종을 구사하는 피칭머신과 초당 350 프레임의 초고속 고해상도 촬영 및 정교한 측정이 가능한 비전센서로 생동감 넘치는 게임 환경을 제공한다.
게임 시스템은 배팅 연습 모드부터 △1:1 △1:1: △루키·아마·프로·메이저 4가지 난이도 선택 △직구·빠른 직구·커브·체인지업 등 4가지 구종과 볼, 스트라이크 투구 설정 △수비 진행 시 키오스크를 연동해 다양한 전술 등을 구사할 수 있다.
실제 타석에서 직접 플레이를 해봤다. 야구장에 들어서면 바로 볼이 날아오는 것이 아닌 타격할 준비가 완료된 후 페달을 밟으면 경기가 진행돼 경기를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는 점이 새로웠다.
또 야구화를 신지 않더라도 미끄러지지 않아 안정된 스윙이 가능하고, 레벨에 따라 80km/h부터 최고 150km/h의 구속으로 투구 가능해 실제 야구를 즐기는 것 같았다.
야구는 타격 외에 '피칭'도 가능하다. 총 10개의 볼을 던져 경기를 하는 피칭에서는 자신이 던진 볼의 속도와 정확도를 측정해 대결을 펼칠 수 있다.
레전드 스포츠 히어로즈 관계자는 "연식구를 사용하고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며 "변화구와 실책 시스템, 다채로운 해설 등 정교한 시스템으로 실제 야구와 흡사한 게임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즐길거리 많아 시간 가는 줄 몰라"
야구 다음으로 인기를 끈 종목은 사격이다. 사격은 동반자와 함께 즐기는 1인칭 슈팅게임과 클레이 사격, 두 가지 종류가 준비돼있었다. 1인칭 슈팅 게임은 화면에 등장하는 적들을 처리하는 게임이고, 클레이 사격은 피전을 맞춰 점수를 올리면 된다.
그러나 클레이 사격은 초보자와 여성 이용자가 하기에는 쉽지 않았다. 총 무게가 생각보다 무거워 조준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레전드 스포츠 히어로즈 관계자는 "실제 클래이 사격을 해 보신 분들은 쉽게 적응할 수 있지만 초보자는 연습이 필요할 것"이라며 "총의 무게와 핀을 맞추기 위해 몸을 움직여야 하기 때문에 1인만 즐길 수 있도록 했다"고 언급했다.
가족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게임도 있었다. 과일을 베어 계급(표창)과 스타(포인트)를 받는 모바일게임 '후르츠 닌자'. 비슷한 손동작을 인식해 캔디를 베어 점수를 얻는 게임으로 아이들이 손쉽게 즐길 수 있다. 또 1분 동안 이어지는 게임이 끝나면 게임 화면이 캡처된 사진도 볼 수 있었다.
또한 프리킥과 승부차기 모드로 직접 공을 차는 '축구'와 실제 양궁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 활을 직접 당길 수 있는 '양궁' 등 다양한 즐길 거리로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모를 정도였다.
이 외에도 게임 대기자들은 농구와 △플레이스테이션 △Wii △Xbox △에어하키 등을 돈 내지 않고 즐길 수 있으며 이용료는 시간과 게임별로 구분돼 결제 후 1인당 이용 카드를 통해 게임을 할 수 있다.
레전드 스포츠 히어로즈 관계자는 "과거 앉아서만 즐기던 게임을 이제는 직접 몸으로 움직이며 즐길 수 있다"며 ""레전드 스포츠 히어로즈가 새로운 체험공간이자 건전한 놀이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