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경남도가 탄자니아 농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농업전문가 연수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
지난 25일부터 2주간 실시하는 탄자니아 농업기술교육센터 트레이너 양성교육은 농업기술원 ATEC와 도내 농업관련 농장견학 등 시설원예농업 분야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올해 1년차 사업은 시설원예 농업관계 공무원 15명을 경남도에 초청해 현장에 적용할 기술 실무교육을 실시하며, 내년부터는 국내전문가 현지 파견교육과 현지 교육장을 설치한다. 또 3년차는 수확 후 관리 및 가공, 양어 등 실무급 연수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공적개발원조 사업 전문기관인 KOICA(코이카)에서 주관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돼 올해부터 2019년까지 탄자니아 다레살람주 농업전문가 양성사업도 추진한다.
탄자니아 농업은 전체 인구 75%가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나 기술이나 시설 및 장비 등이 부족해 농업생산성은 낮은 수준이며, 우리나라 농업발전 과정과 유사한 점이 많은 나라로 알려져 있다.
조규일 서부부지사는 인사말에서 "이번 사업이 원활히 추진돼 탄자니아 농업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도내 기업과 도민의 해외진출에 유리한 여건을 조성해 일자리 창출로 이어 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 농업기술원은 국제농촌개발 사업에 주력해오고 있으며, 연수기간 동안 탄자니아 교육생에 대한 우리말 통역은 농업기술원 임채신 박사가 맡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