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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의 힘' 코스피, 또 사상 최고가 경신 '2400선 코앞'

0.14% 오른 2391.95…장중 최고가 2397.14 이틀째 기록 경신

이지숙 기자 기자  2017.06.27 15: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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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개인투자자들의 매수에 힘입어 코스피가 2400선에 한층 가까워졌다.

27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3.29포인트(0.14%) 오른 2391.9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소폭 하락 출발한 코스피는 오후 들어 개인의 순매수세가 강화되며 장중 한 때 2397.14까지 올라 이틀 연속 장중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212억, 577억원 정도 사들였고 기관은 홀로 3285억원어치 내다 팔았다. 외국인은 나흘째 순매수, 기관은 이틀째 순매도를 유지했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2344억, 비차익 494억 모두 순매도에 집중해 전체 2838억원 매도우위였다.

상한가 없이 39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89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96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건설업(-1.36%), 운수장비(-1.32%), 전기가스업(-1.21%), 운수창고(-0.68%) 등이 약세인 반면 유통업(2.43%), 통신업(1.86%), 섬유의복(0.69%), 보험업(0.61%) 등은 비교적 강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SK하이닉스(2.52%), 삼성물산(3.18%), SK텔레콤(2.33%), 롯데쇼핑(5.45%) 등이 2% 이상 주가가 뛰었다. 이에 반해 현대차(-2.13%), NAVER(-2.14%), LG전자(-3.29%), 고려아연(-1.36%) 등은 부진했다.

코스닥지수도 4.27포인트(0.64%) 오른 672.63로 기세를 올렸다. 개인은 157억원가량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3억, 16억원 정도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58억원이 들어왔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631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478개 종목이 떨어졌다. 89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상승세가 뚜렷했다. 음식료담배(-0.46%), 섬유의류(-0.43%), 디지털콘텐츠(-0.33%), 운송(-0.26%) 등은 흐름이 나빴지만 인터넷(3.03%), 금융(2.47%), 기타제조(1.36%), 반도체(1.32%) 등은 호조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카카오(3.59%), SK머티리얼즈(3.25%), GS홈쇼핑(3.51%), 신라젠(3.76%) 등이 상승세였다. 이에 반해 코미팜(-2.20%), 파라다이스(-2.01%), 인터플렉스(-2.39%), 에스티팜(-2.55%) 등은 분위기가 좋았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0.2원 내린 1136.9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