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훈식 기자 기자 2017.06.27 18:10:03
[프라임경제] 소형SUV 시장에 새 바람을 일으킬 기아차 스토닉이 공개됐다.
기아자동차(000270)는 27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남양연구소에서 기아차 관계자와 담당 기자단이 참석한 가운데 다음 달 13일 출시 예정인 신형 소형SUV '스토닉(STONIC)' 사전 미디어 설명회를 열고 사전계약에 돌입했다.
이날 행사에서 양희원 기아차 연구개발본부 바디기술센터장(전무)은 "스토닉은 그간 경쟁 소형SUV가 충족시키지 못한 고객 니즈를 완벽하게 맞춘 차"라며 "소형SUV 3대 핵심 요소인 경제성·안전성·스타일을 고루 갖춘 균형 잡힌 상품성으로 자신 있게 내놓는다"고 말했다.

스토닉은 스타일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2030 젊은 세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기아차가 야심차게 개발한 도심형 콤팩트SUV다. 특히 디젤SUV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1900만원 내외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17.0㎞/ℓ의 연비는 스토닉 최대 강점이다.
1.6 디젤엔진과 7단 DCT(더블 클러치 트랜스미션)가 기본 탑재된 스토닉은 디럭스·트렌디·프레스티지 3개 트림으로 구성된다.
기아차는 기본트림인 디럭스 가격을 1895만~1925만원 사이에서 결정해 2030세대 고객 구매부담을 최소화하겠다는 전략이다. 트렌디와 프레스티지 모델은 각각 2065만~2095만원, 2265만~ 2295만원 범위 내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뛰어난 연비과 우수한 동력성능…전방위 안전성 확보
기아차는 스토닉에 유로6 배출가스 기준을 만족시켜 친환경성을 높인 1.6 VGT 디젤엔진과 7단 DCT를 기본 탑재했다. 7단 DCT는 두 개 클러치 기구가 번갈아 가며 변속해 자동과 수동 장점을 합친 첨단 변속기로, 수동변속기에 근접한 우수한 연비와 즉각적인 변속 응답성을 발휘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토닉은 △최고출력 110마력(ps) △최대토크 30.6㎏f·m의 동력 성능을 확보하고 실용구간 성능을 강화했으며, 17.0㎞/ℓ의 복합연비(15인치 타이어 기준·17인치 16.7㎞/ℓ)를 달성했다.
아울러 기아차가 스토닉을 개발하며 가장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소형SUV 한계를 넘어선 최상의 안전성 확보다. '작지만 강한, 안심하고 탈 수 있는 소형SUV'를 완성하기 위해 초기 단계부터 철저히 안전한 차체구조 구현을 염두에 두고 개발했다.

스토닉은 △고강성 차체(평균 강도 65.0㎏f/㎟) 구현 △차량 중량 4.36배 하중을 견딜 수 있는 차체 천정강도 확보 △충돌 시 승객실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다양한 보강구조 구축 △엔진룸 충돌 흡수공간 증대 △충돌 시 보행자 보호성능 개선 등 안전하고 튼튼한 차체를 갖췄다.
이런 충돌안전 설계를 바탕으로 스토닉은 한국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를 비롯해 국내외 각종 안전도 평가에서 모두 최고 등급(자체 시험 결과)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스토닉은 급제동·선회 시 차량 자세를 안정적으로 유지시켜주는 '차량자세제어시스템플러스'를 전 모델에 기본 적용했다.
'차량자세제어시스템플러스'는 △차체자세제어시스템 △직진제동 쏠림방지 시스템 △토크 벡터링 시스템 △급제동경보시스템 △경사로밀림방지장치 △코너링 브레이크 컨트롤 등을 적용해 차체자세 제어와 제동능력을 모두 높였다.
또 첨단 주행안전 기술 '드라이브 와이즈'를 탑재해 △전방 충돌 경고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선 이탈 경고 △하이빔 보조 △운전자 주의 경고 △후측방 충돌 경고 △후방 교차 충돌 경고 등 첨단 안전사양을 대거 장착해 주행 안전성을 극대화하고 사고 예방성이 크게 향상됐다.
◆'젊은 감각' 스포티한 디자인
기아차 유럽디자인센터와 남양연구소 기아디자인센터가 힘을 모아 만든 스토닉 디자인은 '날렵한 이미지의 소형SUV 리더' 콘셉트에 걸맞게 스포티한 젊은 감각의 소형SUV로 완성됐다.
외장디자인은 속도감이 느껴지는 다이내믹한 실루엣과 전체적인 볼륨감 조화로 SUV의 강인함은 물론, 민첩함이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앞모습은 운동 선수 근육을 연상시키는 풍부한 볼륨 후드에 입체적인 그릴부를 배치해 SUV 강인함을 살렸다. 아울러 슬림하면서 날렵함이 돋보이는 헤드램프에 LED DRL과 스마트 코너링 램프를 내장하고, 프로젝션타입 안개등을 적용해 탁월한 시계성을 확보한 동시에 고급스럽고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완성했다.
볼륨감 있는 펜더를 적용해 안정감 있는 자세를 갖춘 옆모습은 날렵한 형상 사이드 글라스를 배치해 역동적 움직임을 강조했다. 특히 첨단 건축 공학 상징인 '고공의 다리'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스카이 브리지 루프랙'을 기아차 최초 적용해 스포티한 스타일은 물론, 활용성까지 배가시켰다.
뒷모습은 볼륨감 있게 설계된 테일게이트에 개성 있는 그래픽이 점등되는 LED리어콤비네이션 램프를 배치하고, 다이내믹한 이미지를 연상시키는 싱글팁 머플러로 젊으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차체코기도 △전장 4140㎜ △전폭 1760㎜ △전고 1520㎜(17인치 타이어 기준) △축거 2580㎜로, 컴팩트하면서도 안정적인 비례다. 또 최적화된 설계를 바탕으로 트렁크 입구를 넓히고, 상·하단으로 이동 가능한 2단 러기지 보드 구조와 2열 시트 풀플랫 기능을 더해 공간 활용성이 극대화됐다.
실내공간은 수평형 레이아웃을 기반으로 넓은 공간감을 구현하는 한편, 입체적이면서도 스포티한 감각의 디자인을 적용해 SUV 본연의 강인함과 활동성 있는 이미지를 강조한다.
센터페시아는 과감하게 섹션을 분할하고 간결화했으며, 센터 에어벤트 상단 및 가니시에 컬러 포인트를 적용해 영하면서 특별한 감각을 살렸다. 더불어 새롭게 적용된 '차세대 공조 컨트롤'은 독창적인 조형과 정교한 디테일 조화로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구현함과 동시에 흥미로운 조작 감성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반천공 가죽으로 그립감이 향상된 'D컷 스티어링휠' △운전 중 시야 이동과 빛반사를 최소화하는 '플로팅 타입 내비게이션' △스포티한 형상의 에어벤트 △고급형 클러스터 △알로이 페달 등을 적용해 실용성과 세련미를 동시에 갖췄다.
외장 컬러는 △클리어 화이트 △오로라 블랙 △플라티늄 그라파이트 △딥 시에나 브라운 △시그널 레드 △스모크 블루 총 6종, 내장 컬러는 △블랙 원톤 △브론즈 투톤 △오렌지 투톤 총 3종이다.
한편, 기아차는 다음 달 12일까지 전국 영업점을 통해 스토닉 사전계약을 접수한다. 사전계약 고객에겐 계약금 10만원 지원 혹은 △하만카돈 스피커 △몽블랑 명함지갑 △다이치 유아용 카시트 △미니레이 빔프로젝트 △레이밴 선글라스(중 택1) 등 사은품이 제공된다.
여기에 사전계약 고객 5명을 추첨해 85만원 상당 첨단 주행안전 패키지 '드라이브 와이즈'를 무상 장착해준다.
이와 함께 할부 잔가를 높이고 금리는 낮춰 월 납입금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스마트 바이(Buy)' 프로그램과 스크래치 발생 시 수리비용을 최대 30만원까지 보상하는 '스크래치 바이(Bye)'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