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충청남도 홍성군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가뭄 극복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본격 가동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1년간 누적 강우량의 경우 평년의 49%에 불과한 632mm를 기록하고 있고 취수원인 보령댐의 저수율은 역대 최저치인 9%대에 머물고 있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다.
다행스럽게도 관정 개발을 위한 긴급 예비비 투입 등 군의 발빠른 대응으로 논 모내기가 본격화되는 가뭄의 최대 고비인 6월 초는 일단 넘겼다고 군은 판단하고 있다.
다만 AB 지구 등 적기에 모내기 이앙을 마친 농가의 경우도 논에 남아 있는 염분 농도가 높아 벼가 말라 죽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실정이다.
군은 7월초까지 모의 고사 발생 농가에 대해 예비묘판 설치비를 지원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은 홍성읍 신성지구 등 13개소의 관정개발에 6억원, 결성면 원천지구 양수장 설치에 2억원, 광천읍 서당골 저수지 개보수에 1억원, 하상굴착에 2억원 사업비를 투입해 조기에 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추가적으로 6억원을 투입해 홍성읍 고암지구 등 21개소의 중형 관정을 추가 개발중이며, 긴급 예비비 10억으로 관정개발 20개소 개발 , 하상굴착 및 양수장비 구입, A지구 관정 및 양수장 설치를 조기에 완료 할 계획이다.
특별 교부세 6억원을 추가확보해 관정 21개소에 대한 착공도 완료했다.
또한, 가뭄지역 농작물 생육생태 모니터링 및 가뭄피해 실태조사를 통한 현황 조사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김석환 홍성군수는 "항구적 대책 마련를 위한 정부차원의 대책 마련이 절실하며" 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온 군민이 합심해 가뭄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