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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여름휴가 즐길' 6개 섬 선정

'쉴 섬' 우도·비진도‧수우도·신수도·지심도·조도

강경우 기자 기자  2017.06.26 15: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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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경상남도가 26일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진행된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에 △우도(창원) △비진도 △수우도(이상 통영) △신수도(사천) △지심도(거제) △조도(남해군) 등 6개 섬이 선정됐다고 이날 밝혔다.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섬'은 섬 및 관광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놀 섬 △맛 섬 △쉴 섬 △미지의 섬 △가기 힘든 섬 등 다섯 가지 테마에 따라 선정한 것이다.

경남도에서는 풍경이 아름답고 휴가철 재충전에 탁월한 '쉴 섬'으로 통영시 수우도, 사천시 신수도, 거제시 지심도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관광 자원이 풍부한 '미지의 섬'으로 창원시 우도, 남해군 조도가 꼽혔고 단체 야유회와 가족여행에 좋은 '놀 섬'에는 통영시 비진도가 선정됐다.

행정자치부는 이번 선정지역을 중심으로 여행 후기 블로그 공모전을 개최한다. 오는 8월31일까지 총 33개 섬 가운데 한 곳을 찾아 후기를 작성한 블로거 33명을 뽑아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 역시 '대한민국 구석구석' 홈페이지에 '2017년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33섬' 코너를 개설했고 각 지자체에서도 온라인 홈페이지, 팜플렛 등을 통해 휴가철 섬 여행을 계획하는 여행자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정보를 제공할 방침이다.

올해 33섬 홍보에는 민간기업 네 곳도 함께 나선다. 드론택배 전문업체인 이랩코리아는 섬에서 시험 중인 드론 기술을 적용해 가족캠프 이용객을 대상으로 시장 및 군수의 감사서한과 기념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모바일 게임업체 엠게임은 증강현실 게임 '캐치몬'의 몬스터 쉼터를 33섬의 구석구석에 배치하기로 했다. 게임 유저들은 섬을 방문해 진귀한 아이템을 찾아보고 획득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공유경제 플랫폼 기업 헬로마켓은 스마트폰 앱 플랫폼에 '휴가철 33섬'이라는 메뉴를 개설해 주민들과 관광객의 물품거래를 활성화하기로 했으며, 관광객들은 이곳을 통해 숙소, 자전거, 레저도구 등의 물품을 쉽게 대여할 수 있다.

차량공유 기업 쏘카는 이용객들이 많이 모이는 섬에 공유차량을 배치하기로 했으며, 관광객들이 스마트폰 앱으로 이 차량을 대여하면 섬에 차를 가져가지 않아도 섬의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다.

정연재 경남도 서부권개발국장은 "경상남도 섬들은 하나하나가 특색있는 매력을 갖춘 보물섬"이라며 "많은 국민들에게 우리 섬의 아름다움을 알려 섬마다의 개성을 체계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