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현대로템(064350)은 지난 23일 경북 테크노파크 주관으로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열린 '철도차량부품산업 육성전략 보고회'에 참석해 철도차량산업 업무제휴협약(MOU)을 체결하고 철도차량산업 육성 추진 협의체에 참여한다고 26일 밝혔다.
철도차량산업 경쟁력 확보와 철도차량 부품산업 간 융합을 위해 마련된 이날 보고회에서 현대로템은 철도차량 핵심부품 시험인증 기반구축 사업 수행을 위해 경상북도, 경산시, 철도연, 상신브레이크와 △연구시설·시험장비 활용 △인적네트워크 활성화 △기술교류회 및 워크숍 개최 등의 내용을 담은 MOU를 체결했다.

지난해 12월부터 경상북도와 경산시가 기획하고 경북테크노파크가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오는 2019년 11월까지 약 3년간 진행될 예정으로, △철도차량 핵심부품의 시험평가 △장비운용 및 시험평가기술 구축 등 부품기업의 기술자생력 확보를 위한 기술교육 및 컨설팅 지원방안 마련이 목적이다.
현대로템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경북 테크노파크에 철도차량의 핵심부품의 인증을 위한 시험평가 전용장비 구축을 위한 기술과 인력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자동차부품산업, 소재산업, 철도차량부품산업을 기반으로 철도차량시장 확대와 직·간접적인 추가 고용창출이 기대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현대로템은 이날 △한국철도차량엔지니어링 △우송대학교 △철도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경북테크노파크 등 산·학·연·관으로 구성된 40여 개 기관·단체와 함께 신성장산업 창출을 위한 철도차량산업 육성 추진 협의체를 구성했다.
해당 협의체는 경북 지역 특화산업분야인 자동차부품 및 소재분야와 철도차량 핵심부품의 협력 방안을 도출하고 산·학·연·관 전문가 그룹을 구성해 기업지원 방향을 제시해, 기술 컨설팅 수행이 가능하도록 운영될 계획이다.
현대로템 관계자는 "산·학·연·관 합동으로 철도차량산업 육성을 위해 국내 철도관련 기관이 한자리에 모였다"며 "이번 협약 및 협의체 구성을 통해 국내 철도차량산업 육성에 기여하고 신규 연구개발과 사업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로템은 지난 2월에도 우진산전과 자카르타 경전철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한 MOU를 체결하는 등 철도차량 부품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을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