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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트램 도입을 위한 정책토론회 개최

예상 문제점 점검 및 해결방안 도출위한 열띤 토론 진행

김상현 기자 기자  2017.06.23 08: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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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대전광역시(시장 권선택)는 22일 대전NGO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제4차 대전트램포럼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전국 최초로 트램 도입을 추진 중인 대전시는 트램 도입 과정에서의 예상되는 문제점을 짚어보고, 해결방안 마련에 도움을 받고자 이번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는 대전충남녹색연합 등 NGO단체와 시민, 관계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정책토론회에서는 대전충남녹색연합 양흥모 사무처장이 '대전시 미세먼지와 녹색교통정책'에 대한 주제발표를 통해 우리나라의 대기질과 초미세먼지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이어 승용차 수요 감축과 트램 등 대중교통이용율을 높이고 있는 유럽의 녹색교통정책과 중앙로 차 없는 거리로 이산화탄소 농도가 반으로 줄어든 환경효과를 예로 들어 BRT, 트램과 같은 녹색교통정책 수단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대전세종연구원 이윤희 연구위원은 스페인 바로셀로나, 독일 드레스덴의 사례를 들어 트램 설계 시 저 영향개발 기법을 적용해 빗물 유출 감소와 도시의 물 순환 상태를 개발이전에 가깝게 유지할 것을 제안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계속적으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역량을 결집해 트램 도입 시 예상되는 부작용과 단점에 대한 해결방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9월 대전트램포럼을 창립하고, 정치권과 학회 등이 참여해 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트램 도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