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현대百, 윌리엄스 소노마 첫 매장 오픈…홈퍼니싱 시장 본격 진출

내년 매출 1000억, 향후 5년간 누적매출 4000억 달성 목표

백유진 기자 기자  2017.06.22 09:50:2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현대백화점(069960)그룹 계열 현대리바트는 현대시티몰 가든파이브점에 포터리반 복합 매장과 웨스트 엘름 매장을 공식 오픈한다고 22일 밝혔다.

포터리반과 포터리반 키즈의 복합 매장은 가든파이브점 몰관 1층에 947㎡ 규모로 들어서며 각각 약 1350종, 1750종의 품목을 선보인다. 2층에 자리 잡은 웨스트 엘름 매장은 700㎡ 규모의 매장에서 약 1400종 품목을 판매해 총 판매 품목만 4500개에 달한다.

앞서 현대리바트는 미국 유명 홈퍼니싱 기업인 윌리엄스 소노마사와 향후 10년 간 △윌리엄스 소노마 △포터리반 △포터리반 키즈 △웨스트 엘름, 총 4개 브랜드의 오프라인 매장 및 온라인 사업에 대한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특히 현대백화점그룹은 가성비를 중시하는 국내 소비 성향을 고려해 품목별 국내 판매가를 해외 직구 구매가와 비슷한 수준으로 책정해 판매할 예정이다.

현대리바트 관계자는 "일부 생활소품, 설치가 필요한 가구류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제품들이 해외 직구 구매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현대리바트는 내년 윌리엄스 소노마 매출 목표를 1000억원으로 설정했다. 오는 2021년까지 누적 매출 4000억원을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대리바트는 다음 달 중순 현대백화점 목동점에 아시아 지역 최초로 윌리엄스 소노마 매장을 297㎡ 규모로 오픈할 계획이다. 또 하반기 중 현대백화점 대구점을 시작으로 매장을 순차적 오픈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는 10월경에는 서울 논현동에 지하 1층~지상 5층 규모의 '윌리엄스 소노마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3개 브랜드를 한곳에 선보인다.

나아가 현대백화점그룹은 홈퍼니싱 사업을 핵심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해 그룹 내 유통 채널과 인프라를 활용, 향후 10년간 총 30개 이상의 매장을 여는 등 공격적인 투자에 나설 방침이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올해 국내에 선보이는 윌리엄스 소노마의 제품 수는 6500여 품목"이라며 "내년에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전개해 1만여 품목 이상으로 확대함으로써 국내 최대 규모 홈퍼니싱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저가 위주로 형성된 국내 홈퍼니싱 시장에서 다양한 상품과 프리미엄 이미지로 차별화된 경쟁 우위를 확보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해 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