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LG화학(051910)은 전기차 배터리 생산 공장인 오창공장이 최근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는 에너지관리시스템(FEMS) 심사에서 최고등급인 1등급 인증을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FEMS는 한국에너지공단이 각 공장의 에너지 △제어 △관리 △운영 시스템의 수준을 확인하고,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평가 및 인증하는 제도다.

LG화학 측에 따르면 오창공장 내 모든 에너지의 생산·이송·사용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수집되는 데이터를 바탕으로 공장에서 사용되는 연료·스팀·전력 등이 가장 효율적으로 쓰일 수 있도록 관리하는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이번 FEMS 1등급 획득 이전에도 LG화학 오창공장은 이미 에너지경영시스템(ISO 50001)인증, 에너지경영 성과평가제도(KSEP) 우수사업장 인증을 획득하는 등 에너지관리 분야에서 국내 최고 수준임을 인정받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 지난해에는 전세계 23개국 및 3개 국제기구(△IEA △IPEEC △IRENA)가 참여해 클린에너지 기술개발과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장관급 다자회의인 '클린에너지장관회의(CEM)'에서 '에너지경영 리더십 어워드'를 수상하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 시장에서도 최고의 친환경 에너지 기업임을 입증받은 바 있다.
박진수 LG화학 부회장은 평소 "에너지 절감은 이제 회사의 제2의 생산"이라고 강조하며 "에너지 분야에서도 세계적인 모델이 돼야 한다"고 피력하는 등 에너지경쟁력 확보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향후 LG화학은 지금까지 쌓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 사업장에 걸쳐 에너지의 효율적 관리를 극대화하고, IoT기술을 접목시킨 제어관리를 강화해 진정한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