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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민선6기 3년은 질적성장 터닝포인트"

신성장 동력 및 복지실현으로 도시가치 높일 것

박근식 기자 기자  2017.06.21 17:3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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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천안시가 지난 3년의 민선6기 시정을 평가하며 양적 성장 위에 시민의 삶과 품격의 가치를 높인 터닝포인트가 됐다고 자평했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21일 민선6기 3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그동안의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운영 계획을 설명했다.

구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더 큰 도약과 더 알찬 성장을 위해 내실을 다지고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세계 도시와 경쟁할 수 있는 천안을 만들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고 회고했다.

또 "그간 성과를 통해 한국지방자치 경영대상 종합대상, 한국매니페스토 공약이행평가 2년 연속 최우수 등급(SA), 선진광고문화 유공 대통령 표창 등 각종 기관 평가에서 129개 표창을 휩쓸었다"고 덧붙였다. 

천안시는 시민과 약속한 9개 분야, 99개 사업 가운데 69건을 완료했거나 추진 중이며 나머지 30개 사업 역시 정상 추진되고 있어 전체 공약 이행률 70%를 달성했다.

구 시장 취임 이후 나타난 변화도 주목할 만하다. 인구는 3만1000명이 늘어 64만3000명, 예산은 4700억원이 증가한 1조7300억원으로 몸집이 불었다.

이밖에 지역 백년대계를 위한 성장 동력 확충 차원에서 LG생활건강 퓨처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지난해 착수했다. 도시첨단산업단지, 제2일반산업단지의 재생 및 혁신산업단지 선정, 중대형이차전지 시험인증센터, SB플라자, 웰니스스파 임상지원센터 착공 등을 성사시켰다.

아울러 일본 NSK, 독일 콘티테크, 미국 EDEN사 등 국내외 우수기업 672개를 유치했고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청년창업지원, 사회적 경제기업 육성 등으로 활기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두각을 드러냈다.

이밖에 전국에서 가장 빠른 공장설립과 기업민원 신속처리를 위하여 허가과를 신설하는 등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고 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 추진, 안정적 물가관리를 강화해 친서민 경제 정책을 확대했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또한 따뜻한 복지실현을 위해 지난해 천안시복지재단을 열고 9000여세대 규모의 서민임대 주택을 보급하고 남부종합복지관 착공, 주거복지 종합지원센터 개소 등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했다.

아울러 천안삼거리 명품화 공원 추진, 업성저수지 수질개선 및 친수환경 조성, 태학산 자연휴양림 조성 등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100만 인구에 대비한 도시 인프라 확충으로는 천안시의 성장동력이며 대한민국의 대동맥이 될 중부권 동·서 내륙철도 건설을 주도적으로 추진해 대통령 공약에 반영시켰고, 서울∼세종간 고속도로 건설 확정, 천안∼당진 고속도로 착공, 농촌 마을 마중버스 및 마중택시 운행, 시내버스 노선 개편,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사업 추진 등 누구나 살고싶은 도시 정주환경을 조성했다.

지역 창의 인재 발굴을 위한 콘텐츠 코리아랩 및 창작스튜디오 개소, 흥타령 춤축제 성공 개최, 어사 박문수 테마길 조성 등으로 품격 높고 풍요로운 문화․체육․교육 기반을 구축해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혔다.

특히 지난달 FIFA U-20월드컵 코리아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스포츠 도시 천안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

경쟁력 있는 미래농업 육성을 위해서는 거봉포도, 성환 배 등 지역 농산물 수출을 확대 지원했고 천안포도 수출 유통센터 건립, 농산물도매시장 현대화 사업 완료, 축산물 종합유통센터 착공, 국제 농기계자재박람회 성공 개최 등 살기 좋은 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힘썼다.

또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안전한 식재료 공급을 위한 학교급식센터 개소 및 초․중학교에 무상급식을 지원하고 로컬푸드 직매장 구축, 친환경 유기농 채소 생산단지 조성, 천안 팥과 밀의 안정적 생산기반을 마련하는 등 도농이 상생을 모색하고 있다.

소통과 참여로 시민이 주인이 되는 열린 시정을 구현하기 위해 매월 15일 시민과 대화의 날을 운영하고,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현장중심 소통행정과 전국최초 주민자치형 마을갈등 조정제도 운영, 아파트․마을 주민 동아리 활성화 지원 등 시민 중심의 시정을 실현해 왔다.

특히 올해 말까지 지방채무 전액 상환을 목표로 1695억원의 채무 중 1515억원을 상환 완료해 지방보조금의 투명하고 건전한 운영을 실현하고 있다. 천안아산 복합문화정보센터 착공, 청렴하고 투명한 조직문화 조성과 공정하고 효율적인 인사시스템 구축으로 생산적인 고품질 행정서비스를 제공했다.

구본영 시장은 "이제는 지금까지의 도시와는 다른 천안의 멋과 자부심이 묻어나는 새로운 도시를 고민해야 하는 시기"라며 "다양한 분야를 빈틈없이 보살펴 '살기 좋은 도시 천안, 시민 중심의 행복한 천안'을 만들기 위해 ‘새로운 희망’을 담아 작은 일에도 정성을 다하는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