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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락 제너시스BBQ 사장, 취임 3주만에 물러나

하영인 기자 기자  2017.06.21 16:3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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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이성락 제너시스BBQ 사장이 지난 1일 취임 후 3주만에 사표를 제출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 사장은 20일 사표를 냈다. 이 사장은 신한은행 부행장과 신한아이타스 대표, 신한생명 대표를 거쳐 지난 3월 제너시스에 영입됐고 이달 1일 제너시스BBQ 사장으로 취임했다. 

그러나 제너시스BBQ는 이 사장 취임 직후 가격 인상과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 조사로 연일 구설에 올랐다. 앞서 제너시스BBQ는 지난달 10개 품목에 이어 이달 5일 20개 품목, 한 달 새 두 차례에 걸쳐 가격 인상을 단행하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논란이 지속되자 지난 15일에는 공정위 가맹조사과 조사관들이 제너시스BBQ 지역사무소 현장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제너시스BBQ는 16일 긴급회의를 열고 제품가격 인상을 전면 철회했다.

이에 그치지 않고 19일에는 장난스러운 사과문을 게재해 공분을 샀다. 제너시스BBQ는 공식 블로그에 '비비큐 가격 인상 철회.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사과 공지를 띄웠다.

그러나 '싸나이답게, 시원하게 용서를 구합니다'라는 장난스러운 문구에 논란이 일자 하루 뒤 이를 '진심으로, 여러분께 용서를 구합니다'라고 수정했다. 

이처럼 각종 논란에 휩쌓인 상황에서 물러난 이 사장에 대해 제너시스BBQ 측은 '이 사장 개인적인 사유 때문'이라는 응대를 내놓고 있다. 

한편 이 사장의 사임으로 제너시스BBQ 사장은 윤홍근 회장의 동생 윤경주 제너시스 대표 사장이 다시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