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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그룹 '세대교체·젊은 리더' 상반기 임원인사 단행

사업 분할 후 첫 임원인사…조선·해양 부문 임원 10% 감축

전혜인 기자 기자  2017.06.21 11:3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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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중공업그룹은 상반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인사에서는 하수 현대중공업 전무, 이상균 현대삼호중공업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김형관 현대중공업 상무 등 10명이 전무, 오흥종 상무보 등 36명이 상무 승진했다. 또 황동언 부장 등 10명이 상무보로 신규 선임됐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하반기부터 일감이 급격하게 감소하는 조선·해양 관련부문은 임원의 10%를 감축했으며, 지난 4월1일부로 사업 분할된 회사들은 조직정비를 통해 독립경영 체제 확립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감부족이 현실화되는 상황에서 임원부터 솔선수범해 감축함으로써 위기극복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한편, 분할된 회사들은 분할 이후 새로운 조직을 조기에 재편해 독립경영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중공업은 이번 인사를 통해 세대교체를 지속 추진하고 젊은 리더를 중심으로 조직에 활력을 불어넣어 위기 극복에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