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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제주항공, 비수기에도 깜짝 실적"

이지숙 기자 기자  2017.06.21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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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미래에셋대우는 21일 제주항공(089590)에 대해 2분기 비수기에도 영업이익이 106억원에 달해 시장 기대치 78억원을 넘어설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4만2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했다.

2분기 매출액도 전년동기대비 25.1% 증가한 202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항공기 2대가 추가되면서 공급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25% 증가했고 늘어난 공급이 대부분 국제선에 투입돼 국제선 수송량은 같은 기간 31.3% 급증할 전망이다.

류제현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수습개선으로 단가도 소폭 상승이 예상된다"며 "매출 호조와 원화 강세, 탑승률 상승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이익률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시장점유율도 확대되고 있다. 단거리 노선에서 제주항공의 수송객수 점유율은 작년 6.7%에서 올해 5월 누적 8.4%로 개선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 점유율은 9.5%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류 연규원은 "주가가 최근 3개월간 상승하면서 단기조정 가능성도 존재하지만 최근 유가가 하락하는 등 영업환경도 개선되고 있어 장기적으로는 주가 지속 상승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