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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팔자'에 코스피 약보합 마감…삼성전자 '사상최고가'

0.07% 내린 2369.23…코스닥 0.89% 내린 669.41

이지숙 기자 기자  2017.06.20 16: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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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코스피지수가 기관 매도에 밀려 약보합 마감했다.

2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1.67포인트(-0.07%) 내린 2369.23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3628억, 2597억원가량 사들였으니 기관은 홀로 6717억원 정도 내다 팔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이틀째 순매수에 집중했고 기관은 반대로 이틀 내내 순매도를 유지했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2295억 순매도, 비차익 481억 순매수로 전체 1814억원 매도 우위였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19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618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59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2.60%), 통신업(1.34%), 제조업(0.74%), 대형주(0.14%)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의약품이 2.76% 내려 가장 큰 하락폭을 보였고 건설업(-2.56%), 섬유의복(-2.39%), 기계(-2.03%), 비금속광물(-1.88%) 등도 부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3.39% 오른 240만7000원으로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1.91%), LG생활건강(1.35%), 넷마블게임즈(1.99%), KT(1.10%) 등도 비교적 강세였다. 한신기계와 한화케미칼우는 상한가를 쳤다.

이에 반해 NAVER(-1.37%), 한국전력(-2.02%), 현대모비스(-1.53%), 아모레퍼시픽(-2.12%) 등은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

코스닥지수는 6.03포인트(-0.89%) 내려간 669.41에 그쳐 사흘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개인은 500억원 정도 사들였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08억, 116억원가량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215억원이 빠져나갔다.

상한가 1개 종목 포함 254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873개 종목이 내려갔다. 75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제약(1.21%), 건설(0.59%), 음식료담배(0.36%)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특히 기술성장기업(-2.55%), 컴퓨터서비스(-2.23%), 기타 서비스(-1.97%), 인터넷(-1.93%) 등은 1% 이상 주가가 빠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하락세가 뚜렷했다. 셀트리온(5.35%), CJ E&M(1.06%), 파라다이스(1.33%), 에스에프에이(2.00%) 등은 호조였지만 카카오(-2.22%), SK머티리얼즈(-2.05%), 로엔(-2.72%),, 신라젠(-11.11%) 등은 약세였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2.7원 오른 1135.4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