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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重, 베트남서 新동반성장 모델 만들어

협력사에 현지 공장부지 제공…컨설팅·세제 혜택 협의 지원 협약

전혜인 기자 기자  2017.06.19 1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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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두산중공업(034020)은 베트남 중동부 쭝꾸앗 공단에 위치한 현지 법인 두산비나에서 협력사와 베트남 진출을 위한 상호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중공업은 협력사들이 두산비나가 보유한 공장 부지 일부를 활용해 법인 및 공장을 설립할 수 있도록 행정·재무·경영·인사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법인세·소득세 감면 등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도록 베트남 현지 주무관청과의 협의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협력사들은 베트남 현지 기업들을 대상으로 직접 수주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으며, 오는 2030년까지 100GW 규모의 신규 발전설비 증설이 예상되는 베트남 발전 시장 진출로 매출 확대 및 신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명우 두산중공업 사장은 "협력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도와 해외에서도 일감을 찾을 수 있도록 하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베트남에 이어 향후 인도에도 협력사들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청 산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운영하는 '대·중소기업 해외 동반진출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정부의 지원이 더해짐에 따라 협력사의 비용 절감은 물론, 베트남 진출에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