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해양수산부 장·차관이 같은 날 각각 이임식과 취임식을 진행했다.
17일 취임식을 가진 강준석 신임 해양수산부 차관은 공개한 취임사에서 "우리 바다에서 두 번 다시 대형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선박안전 관리체계 혁신, 해양안전 기술개발을 강조했다.
이어 "긴 불황을 겪고 있는 해운산업 재건을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해 한국형 글로벌 항만운영사 설립과 신규 물류시장 개척을 통해 동북아 물류허브의 지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 차관은 기술고시 22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해양수산부 원양어업담당관과 어업자원국 양식개발과장·어업정책과장, 농림수산식품부 어업자원관·수산정책관, 해수부 국제원양정책관·수산정책실장 등을 역임했다.
같은 날 오전에는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김영석 해양수산부 장관의 이임식이 개최됐다.
이날 이임식에서 김 전 장관은 "바다를 지배하는 것이 강대국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며 "해운항만 조선 해양플랜트 산업을 첨단화, 고부가 가치화하고 크루즈와 마리나산업을 선진형·미래형 산업으로 육성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해양수산의 가치가 제대로 평가받고 해양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국민적 공감과 지지가 매우 중요하다"며 "해양의 진정한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는 데 여러분이 그 중심에 서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