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갑질횡포, 감정노동, 개인정보 유출 사태, 인공지능. 최근 우리 사회에서 주요한 이슈가 됐던 키워드의 배경에 공통적으로 등장하는 직업이 바로 텔레마케터다. 청년실업, 여성취업, 비정규직 문제 같은 사회적 이슈에도 어김없이 텔레마케터가 거론된다.
텔레마케터가 우리 사회의 수많은 이슈 한 가운데 놓인 이유는 고객과 기업이 만나는 최전선 소통 창구이기 때문이다. 텔레마케터는 우리의 인식에서 크게 두 가지 이미지로 각인돼있다. 시시때때로 전화를 걸어 억지로 상품구매를 강요하는 장사꾼, 혹은 악성 고객의 언어폭력과 성희롱에 시달리는 측은하고 안쓰러운 서비스 노동자.
이 두 가지 이미지가 너무 큰 부분을 차지하는 바람에 이 직업이 가진 또 다른 모습들이 간과되고 있다. 이 책은 텔레마케팅 업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이자, 소비자가 선정한 품질만족의 최우수 기업인 SK텔레콤 고객센터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일반 독자들에게는 텔레마케터에 대해서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해주고, 이 일을 막 시작한 새내기 텔레마케터들에게는 업무 안내의 길잡이가 된다. 이 분야에 관심을 갖고 있는 취업 희망자들에게는 업계의 현실을 정확히 알 수 있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퍼블리터가 펴냈고, 가격은 1만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