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웅제약(069620)이 2거래일 연속 하락세다.
16일 오전 9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웅제약은 전일대비 4.52%(4200원) 하락한 8만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웅제약은 전날에도 7.00%(7,000원) 하락 마감한 데 이어 이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는 모양새다.
전날 메디톡스가 지난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법원에 대웅제약과 파트너사 알페온 등을 상대로 지적 재산권 반환을 위한 민사소송을 제기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하락세가 지속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KTB투자증권은 대웅제약에 대해 메디톡스가 제기한 소송의 장기화가 위험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혜린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관할권과 소송요건을 판단해 법원이 소송을 각하할 가능성이 있으나, 접수될 경우 재판 준비기간만 최소 4개월 안팎"라며 "1심 결과가 나오기까지 1년 이상 걸릴 전망으로 소송이 접수될 경우 주가 불확실성 기간이 길어질 것"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