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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5회 정진기언론문화상 과학기술 대상 'LG화학' 영예

황이화 기자 기자  2017.06.15 18: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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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정진기언론문화재단(이사장 정현희)은 15일 창의적 과학기술 연구와 경제·경영도서 저술로 국민 경제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단체에 수여하는 정진기언론문화상의 제35회 수상자를 발표했다.

세계 최초로 전기자동차용 리튬 폴리머 전지를 상용화한 LG화학이 올해 제35회 정진기언론문화상 과학기술연구 부문 영예의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부문 우수상은 분자진단 대중화에 기여한 바이오업체 씨젠에 돌아갔다.

경제·경영도서 부문 대상은 한국의 인구 변동과 그로 인한 우리 사회 미래를 예측한 조영태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의 책 '정해진 미래'가 받았다.

이 부문 우수상은 국내 중소기업 육성책 방향을 제시한 한정화 한양대 경영대학 교수(전 중소기업청장)의 저서 '대한민국을 살리는 중소기업의 힘'이 수상했다.

과학기술연구 부문 대상을 받은 LG화학은 2009년 전기자동차용 리튬 폴리머 전지를 세계 최초로 양산해 내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배터리 핵심 소재인 양극재와 분리막, 음극재 등을 층층이 쌓아접은 뒤 전해질을 주입하는 형태로 배터리를 만드는 고유 기술(스택 앤드 폴딩)도 개발했다.

이 부문 우수상을 받은 씨젠은 분자진단 분야 독보적 기술을 바탕으로 분자진단 대중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분자진단은 분자생물학 기술을 이용해 유전 정보를 담고 있는 물질을 검출·분석하는 분야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9일 오전 서울 중구 필동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다. 수상자들에게는 상패와 메달이 수여되며 과학기술연구 부문 대상에는 5000만원, 우수상엔 2000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경제·경영도서 부문의 경우 상금은 대상 2000만원, 우수상 10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