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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코픽스 '반등'…주담대 금리 오른다

시장금리 상승 영향, 16일부터 주담대 금리 소폭 상승 전망

이윤형 기자 기자  2017.06.15 17: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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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은행의 주택담보대출 기준금리 역할을 하는 신규취급액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금리가 다섯 달 만에 반등했다. 

전국은행연합회는 5월 신규취급액 기준 코픽스가 1.47%를 기록 전월대비 0.01%포인트 상승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월 1.5%로 지난해 12월보다 0.06%포인트 떨어진 후, 넉 달 연속 같거나 내려갔던 금리가 다섯 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선 것이다.

신규취급액 코픽스 금리 반등은 시장금리 상승 영향이 컸다. 같은 기간 은행채(AAA, 1년 만기)의 월평균 금리는 4월 1.85%에서 5월 1.87%로 상승했고, 5년 만기도 2.12%로 전월대비 0.04%포인트 올랐다. 

이에 따라 신규 코픽스와 연동하는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도 16일부터 소폭 상승할 전망이다. 

반면, 5월 잔액기준 코픽스 금리는 1.58%를 기록해 전달보다 0.01%포인트 하락하며 두 달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이는 은행연합회가 지난 2010년 2월 코픽스 금리 도입 이래 최저치를 기록한 것이다.

은행연합회는 잔액기준 코픽스 하락세에 대해 과거 취급한 고금리 예금 등이 만기도래하고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예금이 신규 반영됨에 따라 하락세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