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대웅제약, 메디톡스 보톡스 소송 소식에 급락

추민선 기자 기자  2017.06.15 09:40:10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대웅제약(069620)이 하락세다. 메디톡스(086900)가 미국에서 대웅제약을 상대로 보톡스(보툴리눔 균주) 및 제조공정 일체를 도용당했다며 소송을 제기했다는 소식이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15일 오전 9시3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대웅제약은 전일대비 7.80%(7800원) 급락한 9만2300원에 거래 중이다. 

제약업계에 따르면 메디톡스는 지난7일 법무법인 셰퍼드 멀린을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 법원에 대웅제약, 대웅제약의 미국 파트너사인 알페온 등에 민사소송을 제기했다. 

메디톡스는 소장에서 전직 직원 A씨가 친분이 있었던 대웅제약 직원 B씨에게 자사의 보툴리눔 톡신 균주에 대한 정보 일체(Master Record)를 전달하고 금전적 대가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메디톡스는 A씨가 대웅제약으로부터 받은 금전적 대가를 12만달러(한화 약 1억3000만원)라고 소장에 명시했다.

메디톡스와 대웅제약은 보툴리눔 톡신 제품으로 '메디톡신' '나보타'를 각각 보유 중이며, 현재 대웅제약은 미국 파트너사인 알페온을 통해 '나보타'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신청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