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유위니아(0171460)가 장 초반 강세다. 올해 여름이 일찍 시작되면서 에어컨 구매량이 늘어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전망이 주가에 힘을 보태고 있다.
15일 오전 9시10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대유위니아는 전일대비 2.37% 오른 5180원에 거래 중이다.
대유위니아는 1995년 김치냉장고 브랜드 '딤채'를 출시한 이후 20년 넘게 김치냉장고 부문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김치냉장고는 계절성이 뚜렷한 상품으로 김장철을 앞둔 9월부터 연말까지 수요량이 크게 증가하는 특징이 있다.
다만 최근 에어컨과 청정기 부문의 매출이 증가하면서 이 같은 실적의 계절성이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이나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에어컨 부문 판매량이 2015년의 두 배 수준으로 증가했지만 고정비 부담으로 적자를 기록했다"고 짚었다.
이어 "올해는 여름이 일찍 시작된 데다 지난 해 무더위를 기억하는 소비자들이 예년보다 빨리 에어컨 구매에 나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개선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또한 "연간 매출에서 에어컨이 차지하는 비중 은 16년 13.3%에서 올해 19.1%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관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