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기준금리를 인상한 가운데 뉴욕증시 주요지수는 혼조세를 나타냈다.
14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46.09포인트(0.22%) 상승한 2만1374.56에 장을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43포인트(0.10%) 내려간 2437.92,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5.48포인트(0.41%) 밀린 6194.89에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는 에너지(1.8%), 소재(1%), 기술(0.5%) 등이 떨어졌으나 필수 소비재(0.6%), 유틸리티(0.59%), 금융주(0.19%)는 올랐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통화정책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1~1.2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전날 시장은 연준의 금리가능성을 99.6%로 평가하는 등 금리인상을 기정사실화했다.
또한 연준은 올해부터 4조5000억달러에 달하는 보유자산 축소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지난 5월 미국의 소비자물가는 하락해 물가 상승 압력이 완화했음을 시사했다. 미 노동부는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1%(계절 조정치)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 예상치에서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국제유가는 7개월 내 최저수준으로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73달러(3.7%) 하락한 44.73달러에 거래됐다. 런던선물거래소에서 8월분 북해산브렌트유는 전일대비 1.72달러(3.5%) 떨어진 47달러를 기록했다.
유럽 주요증시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다. 범유럽지수 Stoxx 50 전일대비 지수는 0.12% 빠진 3553.45였다.
영국 FTSE 100 지수는 0.35% 하락한 7474.40, 프랑스 CAC 40 지수 역시 0.35% 내린 5243.29로 흐름이 나빴다. 반면 독일 DAX 지수는 0.32% 오른 1만2805.9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