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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최고치 맛만…" 코스피, 기관 매도에 약보합 마감

0.09% 내린 2372.64…코스닥 0.35% 오른 671.59 이틀째↑

이지숙 기자 기자  2017.06.14 16: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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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장중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코스피지수가 기관 매도세에 밀려 약보합 마감했다.

14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06포인트(-0.09%) 내린 2372.64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지난 9일 기록한 장중 사상 최고치 2385.15를 사흘만에 넘어서며 2387.29까지 치솟았다. 그러나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자 상승폭이 줄었고 결국 하락 전환하며 2370선으로 내려왔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530억, 343억원가량 사들였으나 기관은 1329억원 정도 내다 팔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지수선물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119억 순매도, 비차익 1140억 순매수로 전체 1021억원 매수우위였다.

상한가 없이 407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418개 종목이 내려갔다. 보합은 51개 종목이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비교우위였다. 기계(1.84%), 운수장비(1.70%), 종이목재(1.21%), 운수창고(1.18%) 등은 호조였으나 통신업(-1.49%), 전기가스업(-1.41%), 증권(-1.13%), 화학(-0.97%) 등은 부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한국전력(-1.83%), LG화학(-3.93%), 삼성에스디에스(-2.37%), 한국타이어(-2.00%) 등이 1% 이상 주가가 빠졌다. 이에 반해 현대차(2.74%), 신한지주(1.20%), 기아차(2.30%), KT&G(3.06%), 삼성화재(1.03%) 등은 비교적 강세였다.

코스닥지수는 2.36포인트(0.35%) 오른 671.59로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닥지수도 장중 674.36까지 치솟으며 지난 9일 기록한 연중 최고치(674.15)를 넘어섰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05억, 340억원 정도 순매수했으나 기관은 500억원어치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전체 205억원이 들어왔다.

상한가 3개 종목 포함 577개 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없이 519개 종목이 떨어졌다. 107개 종목은 보합권에 자리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1.82%), 통신방송(-1.46%), 컴퓨터서비스(-0.60%), 화학(-0.55%) 등이 약세였으나 제약(1.75%), 비금속(1.49%), 운송장비부품(1.47%), 건설(1.08%) 등은 기운이 강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셀트리온(2.90%), 메디톡스(4.37%), 휴젤(5.37%), 원익IPS(2.73%), 인터플렉스(6.47%) 등이 분위기가 좋았다. 특히 아스타, 감마누, 디젠스는 상한가를 터치했다.

반면 CJ E&M(-2.67%), 컴투스(-2.00%), 파라다이스(-2.24%), 덕산네오룩스(-3.51%) 등은 흐름이 나빴다.

한편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4.4원 내린 1123.9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