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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봉이통닭, 한 달간 최대 10% 가격 인하 "물가 안정 차원"

하영인 기자 기자  2017.06.14 15:5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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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최근 BBQ, 교촌치킨, KFC 등 대형 치킨프랜차이즈들이 잇따라 가격을 인상한 가운데 중견 치킨프랜차이즈 업체 또봉이통닭이 오히려 가격 인하에 나서면서 '착한치킨'으로 주목받고 있다.

또봉이통닭은 최근 닭고기 가격 상승세와 관계없이 오는 20일부터 내달 19일까지 한 달간 전국 모든 가맹점의 치킨 메뉴 가격을 최대 10% 인하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업체는 현재 전국에 516개 가맹점을 운영 중인 중견 치킨프랜차이즈다. 앞서 지난 3월에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여파로 닭고기 가격이 폭등하던 시기 치킨 전 메뉴 가격을 평균 5% 인하한 바 있다. 

또봉이통닭은 이번 가격 인하 방침에 따라 메뉴인 △간장마늘통닭(1만2000→1만1400원) △파닭(1만2000→1만1400원) △양념통닭(1만1000→1만450원)을 5%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아울러 △갈비통닭(1만3000→1만1700원) △순살텐더(1만2000→1만800원) △또봉이맵닭(1만3000→1만1700원)은 가격을 10% 인하해 내놓는다. 다만 8900원에 판매 중인 또봉이통닭은 가격을 그대로 유지한다.

복희수 또봉이통닭 본부장은 "최근 모든 먹거리 물가가 치솟는 가운데 서민물가 안정 차원에서 큰 폭의 가격 인하를 결정했다"며 "가격 인하분은 본사에서 100% 보전해주기 때문에 가맹점은 전혀 손해를 보지 않는다"고 말했다.